★나의 요리★

영양 덩어리~ 밤 묵^^

기남이 2025. 10. 9. 14:43

^^
산에도~
우리 집에도~
밤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ㅎㅎ
올해는 밤 풍년~
도토리는 많이 보이질 않더라고요

우리 집에
옥광밤나무가 3그루 있어요^^
몇 해 전~
남편이 산 밤나무에 옥광 밤 가지를 접을 시켜
3년 후부터~
해마다 밤 줍기 바빠요 ㅋㅋㅋ
알도 거의 한 두 알씩 여물어 얼마나 실한지요
맛도 좋고요^^

참으로 실하지요^^

요렇게 완성^^

겉껍질 깐 밤을 잘게 잘라
물과 함께 넣어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베보자기에 부어 앙금이 빠지게 주물러줍니다
서너 번 물을 갈아 가며 한 군데 모아줍니다

분리된 윗물을 따라 버리며 앙금을 앉혀주고요

가라앉은 앙금만 넣어 끓여줍니다
소금 살짝 넣어주고요

덩어리가 생기기 시작하면 바쁘게 팍팍 저어야 합니다
참기름 넣어주고요

한 번씩 저으며 뚜껑 덮어 뜸을 들여주면 끝.
(10분 정도 하면 좋아요^^)

용기에 붓고 식히면 돼요

짠~
뒤집어 썰었어요^^

접시에 담고~
우리 집 밤으로 데코레이션 하고요
일부러 양념장은 끼얹지 않았어요 ㅎㅎ

보이시죠?^^

묵 ㅎㅎㅎ

보들보들~
참깨만 뿌린 밤묵을 입에 넣으면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
입 안에 은은한 단 맛으로 인해 침이 돌아요

소화가 잘 안 되시는 분
아이들 영양식으로 좋을 것 같아요^^

찰랑찰랑~
젓가락으로 집어도 부서지지 않아요^^

"밥이 달리는 나무"라는 뜻에서 "밥나무"로 불리다가
"밤나무"가 되었다는.
영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천연 영양제 밤이라고 하네요
소화기 건강
심혈관 건강
뼈 건강에도 좋다고 해요^^

우리 집 어딘가에~
밤을 잔뜩 묻어 저장했어요 ㅋㅋ
마사토 한 켜
밤 한 켜
또 마사토 한 켜
밤 한 켜~ 구덩이를 몇 군데다 팠는지 몰러요
겨울 내내~ 영양식 밤을 걱정 없이 먹을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