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8

소고기 쌈장, 볶음 고추장^^

^^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요 한 달에 한 번~!! 모임 날자가 다가오면 괜스레 설레요 ㅎㅎ 당연, 친구들이 보고파 그렇겠지만 사실은, 무엇이라도 챙겨 가고 싶은 마음에 후훗^^ 제가 준비해 간 요리를 친구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기분도 좋고~ 마음이 행복해지거든요^^다진 소고기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줍니다마늘을 넣어 볶아주고요다진 양파 고추청을 넣어 볶아줍니다대파도 넣어 볶아주고요진간장도 살짝 넣어주고요고추장도 넣어 볶아줍니다 뽀글뽀글 잘 끓고 있지요^^ 소리만 들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ㅎㅎ짠~ 요렇게 잘 볶아졌어요어때요? 맛있게 보이시나요?^^ 암만요~ 매콤하니, 정~~ 말 맛있어요 ㅎㅎ 밥 한 공기에 쌈장 넣어 비벼서 꿀꺽꿀꺽~ 왜 이렇게 잘 넘어간데요 게눈 감추듯 먹어 치웠어요 다른 반찬 필요치..

★나의 요리★ 2024.08.19

오이 2개로 인한, 행복 무침~ ㅎㅎ

^^ 아침 일찍 텃밭에 풀을 뽑는데 풀숲에서 생각지 않은 오이 2개가 보이더라고요 그것도 새파란~ 늙지 않은 오이 2개 ㅎㅎ 오~ 횡재로다. 하면서 오이를 따서 텃밭에 내려놓은 후 풀을 마저 뽑고 방으로 슝~ 2시간 후.. 점심은 무슨 반찬? 생각을 하다가 아 맞다, 오이를 텃밭에 그냥 놓고 들어왔네 정신도 참.. ㅎㅎ 나가 보니~ 내리쬐는 뙤약볕에 오이가 뜨끈뜨끈 얼른 찬 물에 담가 놓고 오이 2개로 뭘 만들어 먹지. 하면서 냉장고 안을 두리번두리번 ㅋㅋ뙤약볕에 고생 한 오이 2개^^오이를 길게 채 썰었습니다무도 채 썰고요채 썬 오이와 무를 함께 담고 소금 식초 올리고당을 넣어 절입니다절인 오이와 무를 손으로 꼭 짜줍니다 ( 수분이 빠져 꼬들 거려요 )캔 골뱅이를 체에 밭쳐 국물을 빼줍니다얇게 저며주고..

★나의 요리★ 2024.08.14

맛과 영양을 한 번에~ 고추찜 무침^^

^^고추.화분에 6 나무를 따로 심었습니다가지 고추아삭이고추약을 전혀 치지 않고필요할 때 수시로 따다 먹으려고요시들다가도 물을 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싱싱하게 되살아납니다주렁주렁 많이도 달렸어요^^거의 매일 밥상에 풋고추가 오르고일주일에 한 번씩 오시는삼촌께도 한 바구니이웃 동생네도 한 바구니모임 친구네도 한 바구니오가는 분들 맛 보시라고 몇 개씩 따서 드리고 ㅎㅎ오늘도 한 바구니 따서소금 살짝 뿌려 절였습니다비닐봉지에 찹쌀가루를 담고소금을 조금 넣어 간을 한 후고추를 넣어 흔들어 주세요 ㅎㅎ찜기에 올려서 15분~카레 가루 솔솔 뿌린 후5분 더 찜한 후~!!하나 집어 맛을 봤어요 ㅋ캬~카레 향이 폴폴차진 맛이 더해져이대로 먹어도 맛있어요^^좋아좋아 ㅎㅎㅎ간장산야초 청들기름깨소금양념장을 만들었어요식기 전에 ..

★나의 요리★ 2024.08.11

무생채에 문어를 넣다^^

^^ 사돈께서 가져온 무. 일단 손질해 채까지 썰었는데 볶으려니 기름을 넣어야 하고 빨갛게 무생채를 하려니 매울 것 같아 그것 또한 걸리고 ㅎ 일단, 냉장고 재료 생각을 하면서 요리 시작!!~ 소금 산야초청 식초 사이다를 넣어 절여줍니다 손질해서 냉동고에 넣어 둔 돌문어를 꺼내서 얇게 슬라이스 했습니다 대파도 썰어놓았고요 물기 꼭 짠 무채를 넣어 주고요 문어 대파 멸치액젓 깨소금 식초 꿀을 넣어 무쳐줍니다 깔끔하게 완성!!~ 얇게 저민 문어와 함께 먹는 무생채 새콤 달콤 개운하니 맛있어요^^ 요렇게 담아 놓고요^^ 비는 내리는데~ 파라솔 아래 원목 식탁에 마주 앉은 이웃 동생 부부와 우리 부부^^ 황태 찹쌀수제비와 부추 지짐이를 함께 먹으며 하하호호~ 문어 넣은 생채도 맛있게 맛있게~ 두 접시를 비웠고요..

★나의 요리★ 2022.07.31

겨울 제철, 시원한 곰치국^^

점심시간에 삼촌께서 오신다기에. 삼촌께서 좋아하시는 곰치국을 끓였습니다^^ 묻어 놓은 무 하나를 꺼내 다듬어서~ 연필을 깍듯 마구 썰기를 해서 참기름 다진 마늘을 넣어 달달 볶아줍니다 무가 살캉거리게 익으면 물과 청양고추를 몇 개 넣어 끓여줍니다 국물이 끓면 곰치와 소금을 넣어 한소끔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다진 대파와 채 썬 양파를 넣어 주면 끝. 충청도가 고향인 남편을 만나 살게 되면서 요런, 곰치국을 먹게 되었는데요 참 감사한 일입니다 ㅎㅎ 담백하니~ 시원하니~ 셋이서 모두 한 그릇씩 뚝딱!!~ 새해 첫날 떡국 아닌 곰치국으로 혼자 사시는 삼촌과 함께. 그래서 더 맛있게 마음마저 행복했습니다^^

★나의 요리★ 2022.01.01

맛없는 감자를 맛있게^^

^^ 자고 일어 나니, 감자가 생겼습니다 그것도 너무 많이.. 요^^ 삶아서 먹어 보니 포실포실한 감자가 아니라 맛이 없더라고요 이 많은 감자를 어찌할꼬, 난감하네~~ ㅎ 삶은 감자를 껍질을 벗겨 주물러줍니다 주무른 감자에 슬라이스 치즈를 잘게 잘라 넣어 주고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거품기를 이용해 섞어 주니 찰지게 잘 섞어집니다 양배추를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접시 위에~ 채 썬 양배추를 올리고 치즈 섞어 으깬 감자를 올리고 케첩 깨소금을 올려 줍니다 한 입 크기로 자른 양배추 위에도 올려 주면 끝. 우왕~ 맛없는 감자가 치즈와 어우러져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어쩜, 이렇게 만들 생각을 했는지 나 자신에게~ 폭풍 칭찬을 ㅎㅎ 감자와 치즈의 궁합은 환상적이래요^^ 신선한 양배추와 함께 먹으니 아침 식..

카테고리 없음 2021.03.21

꽈리고추와 진미채의 만남^^

^^ 꽈리고추와 진미채를 볶았습니다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꽈리고추와 소금 조금을 넣어 볶아 주다가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 준 후 물 반 컵을 붓고 뚜껑을 닫아줍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진미채를 넣어 주고 간장 고추장 산야 초청 고춧가루 깨소금을 넣어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한 바퀴 둘러 주면 끝. 하나 집어 간을 보는데 어쿵!!~ 꽈리고추가 어찌나 매운지 콜록콜록 그래도 맛있습니다 ㅎㅎ 접시에 담고 반찬통에 담았습니다^^ 꽈리고추의 매콤함 진미채의 달곰함 살캉거리는 식감 좋고 오예~ 며칠은 행복할 것 같습니다^^

★나의 요리★ 2021.02.22

배추전^^

배추전. 우와~ 입 안에서 녹아요 녹아 ㅎㅎ 달큼하니~ 구수하니, 너무 맛있습니다^^ 살짝 절군, 배추 줄기 부분을 칼등으로 두드려 준비합니다 부침가루 튀김가루 달걀을 넣어 풀어줍니다 달군 팬에 올려 부쳐줍니다 노릇노릇~ 침 꼴깍 ㅎㅎ 목 넘김이 부드러워 꿀꺽꿀꺽 잘도 넘어갑니다 ㅎㅎ 남편과 둘이서 어느새 한 접시 뚝딱!!~ 이거이~ 만들기 쉽고 먹기도 쉽고 ㅋ 우왕~ 나 스스로 엄지 척!!~ 룰루랄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요리★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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