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가루 6

쉽게 쉽게~ 대파 김치^^

^^ 대파. 텃밭에 비스듬히 누워 있는 한 번 꼬부라진 대파는 스스로 곧추서기가 쉽지 않은가 보다 새순 대파는 그 상황에서도 바로 서려고 안간힘을 쓰는 듯한데. 아침 일찍 남편 일 도와주다가 뭐라고 큰 소리 한 번 치길래 그래, 당신은 하던 일 하세요 나는, 내 할 일이나 하렵니다~ 쌩 ㅋㅋ 대파 김치 버무리고 있는데 "맛있게 보이네" 누가 물어봤냐고요... ( 나 밴댕이 소갈머리) ㅎㅎㅎ대파를 뽑지 않고 밑동을 잘랐어요 그럼 새순이 또 돋아나거든요^^먹기 편리한 크기로 잘라서 씻었어요대파에 액젓을 뿌려 살짝 숨을 죽입니다찹쌀 풀고춧가루새우젓액젓꿀참깨 (대파 김치에 마늘은 넣지 않아요.파에 매운 성분이 있고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섞어 섞어~~ 간을 보니 짭조름 좋아 좋아 딱 좋아 ㅎㅎ살짝 숨 죽..

★나의 요리★ 2024.09.05

완전 쉬워요~ 고추장^^

^^ 며칠 전에 단비(부산)님께서 " 담아서 바로 먹을 수 있는 " 고추장 만드는 방법을 올려 주셔서 쉽게~ 쉽게~ 따라 해 만들었습니다 ㅎㅎ 종씨인 부산(단비)님~ 하트 뿅뿅뿅~ ㅎㅎ 고춧가루~ 500g (분쇄기에 곱게 갈았습니다) 쌀 조청~ 250g 멸치액젓~ 1리터 산야초청~ 1리터 소주~ 종이컵 1컵 청국장 가루~ 250g 큰 양푼에~ 고춧가루를 부어줍니다 쥐눈이콩 청국장 가루를 넣어줍니다 산야초청을 넣어주고요 멸치액젓을 넣어줍니다 쌀 조청을 넣어주고요 덩어리가 풀어지게 그리고, 골고루 섞이게 마구마구~ 저었어요 ㅋㅋ 마지막에 소주를 넣어주고요 (방부제 역활을 기대하면서요 ㅎㅎ) 어때요? 맛있어 보이시지요^^ 고추장 색깔이 완죤~ 예술이에요 ㅎㅎ 통 두 군데에 고추장을 옮겨 담으며 연신 손가락을 ..

★나의 요리★ 2022.12.23

돼지 뒷다리 살, 나물 무침^^

^^ 1896g~ 9460원 ㅎㅎ 세상에나~ 이렇게나 저렴한 한돈 뒷다리살 그것도 두 덩어리 가요 ㅎㅎ 돼지띠 남편과 살아도 왜 이렇게 돼지고기가 맛있는지 ㅋ 아 그리고, 돼지다리살은 맛없다는 편견은 저 멀리~ 정말 맛있습니다^^ 파드득나물, 돌미나리. 이제 겨우 살만 하니까 뜯고 있다고. 원망할 것 같은 생각에 미안해. 하고서는 요만큼 뜯었어요 ㅎㅎ 냄비에 뒷다리살과 양파 청양고추 소주 된장을 넣어 삶아줍니다 고기를 얇게 썰어줍니다 파드득나물 돌미나리 썬 돼지고기 다진 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깨소금 간장 식초 꿀 참기름 넣어 버무려 주면 끝. 남편 한 입 나도 한 입~ 오~ 새콤 달콤 매콤 씹을수록 향긋한 나물 향과 연한 고기가 맛있어요^^ 누가~ 돼지 뒷다리살이 맛없다고 했는가 누가~ 돼지 뒷다리살이 ..

★나의 요리★ 2022.04.05

간단한~ 미삼 무침^^

^^ 저녁을 먹으러 온 아들과 며느리 안사돈께서 미삼을 주셨다고 들고 왔더라고요 진작에 드렸어야 했는데 일이 있어서 며칠 걸렸다고 ㅎㅎ 저녁을 차려 먹고 며늘 아이와 함께 미삼을 손질하며 똘똘한 미삼 몇 개는 골라 아침에 화분에 심었어요 ㅎㅎ 시간이 지나면 제가요 인삼 밭주인이 될 거예요 ㅎㅎ 미삼을 씻어서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 꾸덕해야 맛이 좋아요^^) 미삼 고추장 고춧가루 깨소금 다진 마늘 파 꿀을 넣어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묻게 버무리면 끝. 참 쉬지요~ 잉 ㅎㅎ 맨 먼저 며느리 입에 쏙 아들 입에 쏙 넣어 주며 간이 어때? 싱겁지는 않아? 묻는 말에 엄마 맛있는데요^^ 나도 괜찮은데~ 괜찮다면 맛있는 거야. 한 마디 거들어 주는 남편 밉지 않습니다 ㅎㅎ 꿀과 인삼은 환상의 궁합^^ 꿀의 ..

★나의 요리★ 2022.04.03

환상의 궁합~ 닭 볶음탕^^

^^ 닭 무게가 자그마치 6킬로~ ㅎ 엄청 큰 닭인데 맛도 아주 좋습니다^^ 닭을 손질해 큼직하게 썰어 칼집을 내줍니다 믹서기에~ 양파 사과 마늘 키위 간장 소주 산야초청을 넣고 갈아줍니다 갈아 놓은 양념에 고추장 고춧가루를 넣어 섞어줍니다 도톰하게 썬 무 칼집 낸 닭에다 양념을 부어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배이게 버무려 하룻밤 재웠어요^^ 곰솥에 양념한 닭을 넣고 물을 조금 부은 후~ 새우젓 한 수저를 넣어 푹 끓이다 대파 넣으면 끝. 완성!!~ 키위 넣은 양념으로 닭고기가 질기지 않고 무 새우젓을 넣어 국물까지 시원한 맛^^ 푹 무른 도톰한 무도 엄청 맛있어요 밥에 넣어 비벼 비벼~ ㅎ 남편과 똑같이 닭다리 하나, 날개 하나씩 먹으니 워낙 커서 배불러요 ㅎㅎ 닭다리 뜯어 보실래요?^^ ㅎㅎㅎ

★나의 요리★ 2022.03.25

봄을 먹다, 달래장^^

^^ 간단한 양념으로 달래 맛과 향을 살리고 살리고~ ㅎㅎ 달래를 깨끗하게 다듬어줍니다 바구니에 건져서 물기를 빼줍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반찬통에 가지런히 담아줍니다 간장을 살짝 뿌려줍니다 숟가락을 이용해 꾹꾹 눌러줍니다 밑바닥에 살짝 깔릴 정도의 간장^^ ( 간장을 많이 넣으면 짜요. ) 고춧가루를 달래 위에 뿌려줍니다 깨소금을 넉넉하게 뿌려주면 끝. 냉장고에 몇 시간 넣었다가~ 한쪽에서 조금씩 덜어 먹으면 돼요^^ 요렇게요~ ㅎㅎ 한 번 덜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또 한 번 덜어 먹었어요^^ 양념이 과하지 않은 달래의 맛과 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입 안에~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ㅎㅎ

★나의 요리★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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