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은 솔솔~
느티나무 그늘.
흔들 그네에 앉아
커다란 대야를 놓고
물을 계속해 넘치게 틀고
두 발을 담그고
마시는
시원한 수박 주스 한 잔
오~ 좋았어요^^
꽃도 보이고
새소리도 들리고
물레방아 낙수 되는
물소리도 들리고
춘천행 열차 달리는 소리도 들리고 ㅎ
엊그제 그네 타던
청계와 브라마.
여전히 사이좋게
벌레를 잡아먹으며
마당을 노닐고 있습니다
이거이~
발이 시원하니까
더운 줄 모르겠더라고요 ㅎㅎ
많이 더우셨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드시고~
건강도 챙기면서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