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먹다 4

봄을 먹다, 달래장^^

^^ 간단한 양념으로 달래 맛과 향을 살리고 살리고~ ㅎㅎ 달래를 깨끗하게 다듬어줍니다 바구니에 건져서 물기를 빼줍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반찬통에 가지런히 담아줍니다 간장을 살짝 뿌려줍니다 숟가락을 이용해 꾹꾹 눌러줍니다 밑바닥에 살짝 깔릴 정도의 간장^^ ( 간장을 많이 넣으면 짜요. ) 고춧가루를 달래 위에 뿌려줍니다 깨소금을 넉넉하게 뿌려주면 끝. 냉장고에 몇 시간 넣었다가~ 한쪽에서 조금씩 덜어 먹으면 돼요^^ 요렇게요~ ㅎㅎ 한 번 덜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또 한 번 덜어 먹었어요^^ 양념이 과하지 않은 달래의 맛과 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입 안에~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ㅎㅎ

★나의 요리★ 2022.03.11

봄을 먹다, 흰민들레 무침^^

^^ 어느새 흰민들레가 제법 컸더라고요 지금부터 부지런히 캐서 봄을 먹어야 해요 왜냐면요, 이제부터 우리 집 봄 나물이 줄줄이 나오거든요 ㅋ 제철 음식만 잘 챙겨 먹어도 보약이 따로 필요치 않다고 하잖아요 그요 앙그요 ㅎㅎ 잎은 작지만 뿌리가 제법 길고 굵어서 먹을만해요^^ 흰민들레가 물이 오르는지 겉껍질이 잘 벗겨지더라고요^^ 껍질 효능이 더 좋다고 하는데 혹시나 흙이 씹힐까 봐 하나씩 깨끗하게 다듬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습니다 고추장 깨소금 고춧가루 다진 마늘 식초 산야초 청 당근을 채 썰어 준비합니다 양념을 섞어서 함께 버무려 주고 꿀 조금 넣어 마무리하면 끝. 어떠세요? 맛있게 보이시는지요?^^ 새콤 달콤 매콤 당근을 함께 넣어 무쳤더니 맛있습니다^^ 전혀 쌉싸래하지 않아요 봄에는요, 부지런해야..

★나의 요리★ 2022.03.10

엉겅퀴 나물무침^^

^^ 엉겅퀴를 뜯기 시작하는데 빗방울이 한 두 방울 떨어지더라고요 마음 급하게 ㅎㅎ 그래도 제법 뜯어서 연한순은 데쳐서 나물로 무치고 좀 억센 것은 절편떡 뽑으려고요. 아직은 그런대로 연해요^^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살짝 데쳤어요 요렇게 데칠 때~ 줄기 부분 보랏빛이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ㅎㅎ 데친 엉겅퀴에 된장 마늘 들기름 산야초청 청양 풋고추 실파를 송송 썰어 넣고 조물 거리면 끝. (고추장, 된장을 반반 넣어도 좋아요^^) 벌써 몇 번째 무쳐서 먹은 엉겅퀴나물^^ 식감이 좋고 담백한 맛~ 자꾸 손이 가는 고급 나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효능도 많아요^^ 간 건강에도 좋고 어혈도 풀어 주고 항암효과도 좋고 고혈압 관절염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등등 비 그치면 엉겅퀴 넣어 약떡 ..

★나의 요리★ 2021.03.27

봄을 먹다~ 봄나물 비빔밥^^

나물을 보이는 대로 뜯어 비빔밥을 만들었습니다 딱~ 먹기 좋은 크기로 자란 엉겅퀴 엉겅퀴를 살짝 데쳐서 마늘 된장 소금 들기름을 넣어 무쳤습니다 연해도~ 엉겅퀴 향이 고대로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참나물 고들빼기 돌미나리 달래를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소고기를 볶아 놓고 달걀을 반숙으로 익혀줍니다 양푼에 나물을 넣고 볶은 소고기 밥 고추장 참기름 달걀을 올려 쓱쓱 비벼 주면 끝. 우왕~ 남편과 둘이서 한 양푼을 게눈 감추듯 뚝딱 밥보다 나물을 더 많이 넣어서 그래서~ 더 맛있었습니다^^ 봄봄봄 오늘은~ 봄을 맘껏 먹었습니다 ㅎㅎ

★나의 요리★ 202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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