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안 무관심 했던 오이 넝쿨 토끼풀 잘라 주면서 보니까 오이 세 개가 보이더라고요 청춘 오이가 아니라 좀 아쉬웠지만... ㅋ 그래도 뭐.. 이게 어디야~ 얼른 챙겨 들고 와 손질을 하면서 아 그래, 어제 따다 놓은 수박 남편이 맛이 덜하다고 했지 그러엄~ !!! 역시 난~ 나는, ..... 모라모라 했어요 저만 아는 혼잣말!!~ ㅎㅎㅎ오이 세 개 ㅋㅋ수박 ( 쪼개려고 칼을 대니까 쩍~ 소리는 엄청나게 잘 익은 소리였는데.. 맛은 그다지 ㅎㅎ )수박을 믹서기에 갈아 체에 걸러줍니다오이는 껍질을 벗기고요 ( 왜 반만 벗겼을까요? )ㅎㅎ채칼을 이용해 가늘게 채 썹니다 ( 요렇게~ 색상을 내려고 나름 머리를 썼어요 )소금 식초 설탕을 넣어 절입니다오이가 살짝 절여졌어요절인 물 버리지 말고 수박 물을 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