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뽀글뽀글 잘도 끓고 있어요 ㅎㅎ 안사돈께서 새송이 꼬마 버섯을 잔뜩 가져오셨어요 ㅎㅎ 절반은 지인 좀 드리고 나머지를 조렸습니다^^ 버섯을 살짝 절굽니다 팬에 식용유 두르고 마늘 마른 청양 홍고추를 넣어 볶아줍니다 마늘 익는 향이 솔솔 나면 절인 버섯 간장 산야초청을 넣어줍니다 깔끔함을 위해 거품을 걷어줍니다 요것은~ 저녁에 딴 뽕나무에 달린 느타리, 목이버섯을 넣었어요 ㅎㅎ 뚜껑을 열어 계속해 조리다 작게 썬 양파를 넣어줍니다 건고추를 건져 내면서 맛 본 느타리버섯 역시나~ 자연산 버섯은 쫄깃하니 고기보다 더 맛있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참기름 깨소금 꿀을 조금 넣어 잘 섞어 주면 끝. 오~ 버섯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쫄깃한 식감~ 짭조름하면서 매콤 달콤한 맛 나 스스로 엄지 척!!~ 맛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