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을 먹으러 온 아들과 며느리
안사돈께서 미삼을 주셨다고 들고 왔더라고요
진작에 드렸어야 했는데
일이 있어서 며칠 걸렸다고 ㅎㅎ
저녁을 차려 먹고
며늘 아이와 함께 미삼을 손질하며
똘똘한 미삼 몇 개는 골라
아침에 화분에 심었어요 ㅎㅎ
시간이 지나면 제가요
인삼 밭주인이 될 거예요 ㅎㅎ
미삼을 씻어서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 꾸덕해야 맛이 좋아요^^)
미삼
고추장
고춧가루
깨소금
다진 마늘
파
꿀을 넣어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묻게 버무리면 끝.
참 쉬지요~ 잉 ㅎㅎ
맨 먼저 며느리 입에 쏙
아들 입에 쏙 넣어 주며
간이 어때? 싱겁지는 않아? 묻는 말에
엄마 맛있는데요^^
나도 괜찮은데~
괜찮다면 맛있는 거야. 한 마디 거들어 주는 남편
밉지 않습니다 ㅎㅎ
꿀과 인삼은 환상의 궁합^^
꿀의 높은 열량으로 인삼의 낮은 열량을 보완해
체력 보강 효과를 내줍니다
꿀의 단 맛이
인삼의 씁쓰레한 맛을 덮어 먹기도 좋습니다
맛있어요^^
홍홍~
입 안에 인삼 향이 폴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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