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요리★

황태채 국물에 빠진, 찹쌀 수제비^^

기남이 2022. 7. 27. 16:18

^^

황태채와 콩나물을 사다 놓고

어제 반죽해 놓은 찹쌀 반죽을 떠올리며

 

그래~

밀가루는 소화가 안 되니까

찹쌀 반죽 넣어 수제비나 끓여 먹자 ㅎㅎ

 

남편에게~

감자, 황태채, 찹쌀 반죽 넣은

수제비 어때? 물어보니,

주로 좋아하는 재료이라 솔깃한지

좋지~ 그러네요 ㅋㅋ

 

텃밭에 부추를 자르고

돌미나리 연한 순도 잘랐습니다

 

짧게 자른 부추를 믹서기에 갈아서

소금 넣어 끓여줍니다

 

뜨거운 부추 물을 부어 익반죽 합니다

 

요렇게 반죽해 놓고요

 

물에 불린 황태채에 참기름 넣어

볶아줍니다

 

물을 부어 주고

소금 넣어 간을 맞춥니다

 

도톰하게 썬 감자를 넣어줍니다

 

찹쌀 반죽도 넣어주고요

 

계란 흰자만 풀어 넣어줍니다

 

가늘게 채 썬 당근을 넣어줍니다

 

그릇에 담고

참기름

깨소금 넣어 주면~ 끝.

 

우왕~
황태채의 구수함과
감자의 포실함
찹쌀수제비의 쫀득함
그리고 참기름의 고소함까지 ㅎㅎ

 

한 대접 다 먹었는데도
속이 편안한 것이 아주 좋아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 오전.

병원 원장님의 기분 좋은 한마디

사장님께서는

사모님을 잘 만나셨습니다^^

 

이룬.

그럼, 나는 뭐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