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 5개 2980원.
두 봉지 사 와서 2개는 썰어 먹었고요
엄나무 순 따느라 잊고 있었던 ㅎ
생각이 나서 요리 시작~ ㅎㅎ
잘 씻어서
끝 부분 조금 남기고
열십자로 칼집을 내 소금을 뿌려 2시간 정도 절입니다
두릅도 씻어 준비했고요
양파
마늘
청양고추
다시마
표고버섯
액젓을 넣어 끓여줍니다
스테인리스 그릇에
두릅과 오이를 넣어줍니다
끓인 육수에~
산야초청
식초를 넣어 간을 맞춘 후
뜨거울 때 부어줍니다
육수가 식으면
두릅
오이
표고버섯을 옮겨 담고
국물을 체에 밭쳐 따라주면 끝.
짠~
저녁 8시에 담가
아침에 보니~
오이와 두릅이 노랗게 익었어요^^
아삭아삭~
오이 씹는 소리가 경쾌해요 ㅎㅎ
다음은 표고버섯
오잉~
어디서 느꼈던 맛인데.. 마치 해삼을 씹는 듯
저는 버섯 향이 싫어 잘 먹지 않는데
이거는 맛있어요~ㅎㅎ
두릅도 국물과 함께~
국물에서 오이, 버섯, 두릅 3가지 맛이 나는
시원한 맛!!~
해마다 들깨 농사지어서
들기름 1병을 꼭 챙겨 주시는 아랫집 부부가 오셔서
나물 절편에
엄나무 순, 참가죽 순 넣어 만든 부침개에
오이 물김치 곁들여 드렸더니
맛있게 잘 먹고 간다며
다음에 와도 또 이렇게 달라고.. ㅎㅎ
그럼요~
잘 드시는 모습만 봐도 제가 이렇게 행복한데
암만요~ 드리고 말고요 ㅎㅎ
저희도 점심에 한 그릇씩 뚝딱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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