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요리★

부추 많이~ 부추 옹심이 수제비^^

기남이 2024. 9. 12. 18:12

^^
텃밭에 부추
쪼그리고 앉아 한참을 다듬어
무슨 요리 만들까 하다가.. ㅋ

생으로 무침을 하면
남편은 먹지를 못하니
부침개를 부치면 쫄깃하니 맛난데
그 또한 선호하지 않는지라.. 젠장 ㅎ

그래~
소화 잘되는 찹쌀가루와 섞어
만들어 보자.
시~~~작^^

다듬은 부추.
깨끗하게 씻어서
잘라
물 조금 넣어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끓여줍니다

찹쌀가루에 조금씩 부어 섞어줍니다

익반죽해 먹기 좋은 크기로 빚어줍니다

끓는 물에 넣어 떠오르면 건져
찬물에 헹굽니다

참기름 넣어 굴려주고요
지퍼백에 담아 냉동고에 보관합니다
(요건 보관용)

완자 데쳐 낸 국물에
멸치다시다
소금으로 간하고
감자를 넣어 끓여줍니다

완자 넣어 끓여주시면 끝.

달래 얹어 찰칵^^

달래장 얹어 찰칵^^

섞어 섞어~
완자를 한 입 깨물면
부추를 많이 넣어
부추향 가득한 쫀득한 식감
거기다 달래향까지~
파근한 감자 맛은 또 어떻고요
에헤라디야~~~ 홍홍
맛있어요^^

맛이 예술인!!!~
알배기 배추겉절이와 함께
너~~~~~ 무(길게 ㅋ)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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