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지.
3그루 심었어요
주렁주렁 많이도 달리는
모조리 다 따고
며칠 후 보면 또 주렁주렁
늘 무침으로 상에 오르는
가지나물을 또 하자니 식상하고
그래서~
갈비 맛이 나게 볶았어요 ㅋㅋㅋ
먹기 좋게 잘라
소금 뿌려 절였어요
물기를 꼭 짜서
마늘
갈비양념
식용유를 넣었어요
조물조물해 볶아줍니다
깨소금
들기름을 넣어줍니다
대파도 넣어주고 뜸 들이면 끝.
완성!!~
어때요?
맛있게 보이지요^^
무침처럼 물컹거리지 않고
갈비 맛이 나면서 입에 착착 감겨
잘도 넘어가요 ㅎㅎ
한 접시 꺼내 놓으면 맛있다고
어느새 빈 접시 ㅋ
가지 한 바구니를 손질해 볶았더니
통에 요만큼^^
"엄마, 가지나물이 좀 다르네요
맛있어요" 하면서
아들과 며느리도 잘 먹더라고요 ㅎㅎ
자식이 잘 먹으면
왠지 뿌듯하고 기분도 좋고
그래서 그 순간만큼은
최고로 행복한 마음이 되는...^^*
.
.
행복이란 /
시간 시간
하루하루
즐겁게 사는 것이다
유독 행복해 보이는 사람은
그 사람의 마음이
온통 꽃밭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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