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맛있게~ 달랑무 조림^^

^^
그냥 먹어도 맛있는 달랑무
부드러운 캔 꽁치 넣어 졸이면
더더욱 맛있지요^^
거기다가,
청양고추 잘게 다져 넣으면
아주 그냥~ 듁여 줘요~ ㅎㅎ

오늘은 청양고추 패스~
이웃 노부부 댁에 가져다드리려고
푹~ 졸였습니다
제가 만든 반찬은 뭐든 다 맛있다며
고맙다
고마워... 전번에 내 딸.
이렇게 입력해 놓으셨어요

저는 지금 이런 엄마가
친정엄마 말고 두 분 더 계셔요^^
친 딸은 아니지만
마음과 정성을 다해 만드는 반찬에
양을 조금 더 넉넉하게 만들어서
"부담 갖지 마세요
유일하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생각해 주세요
이것도 없으면
하고 싶어도 못 하거든요.
그러니 맛있게만 드셔 주세요" 라고 하면

힘들까 봐 그렇지
먹기야 정말 잘 먹지. 하십니다 ㅎㅎ

그냥 먹어도 맛있는 달랑무 김치^^

캔 꽁치 2캔을 넣고
다진 마늘
고춧가루
다시다 조금
산야초청
들기름
달랑무가 잠길 만큼 물을 넣었어요

달랑무가 푹 무르게
물을 조금 더 넣어 주고
대파를 넣어 줍니다

달랑무가 잘 물렀어요
국물 맛도 좋아~ 딱 좋아요^^

요기서,
침 꿀꺽~ 하시고 가실게요~ ㅎㅎ

우왕~
맛있어
정말 맛있어요^^
캔 꽁치보다 달랑무가 더 맛있어요
완전 밥도둑!!~

다른 반찬 꺼내지 않고
이거 한 접시 담아
밥 한 그릇 뚝딱!!~

매운 요리 잘 먹지 않는 남편도
제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더니
달랑무 한 개 집어 먹더니
역시 맛있네.
말해 뭐 해~ ㅎㅎ

한 입 드실래요?^^
크게,
아~ 하세요^^
내일이면 없거든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