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 나물을 만들었습니다.
얼마 전 친정 갔을 때~
엄마가 챙겨주신 무를 가지고
나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무를 길게 채를 썰어서~
소금을 뿌려 절여줍니다
마늘은 다져서 준비하고요
대파는 어슷썰기로 준비했습니다
절인 무를 헹궈서 손으로 살짝 짜
냄비에 담고
식용유
설탕
소금을 조금 넣어 볶아줍니다
무가 살캉거리게 익으면~
다진 마늘과
들기름을 붓고 뚜껑을 닫아 뜸을 들여줍니다
그리고~
대파를 넣어 뒤적거리다
참깨를 솔솔 뿌려 주면~ 끝.
참 쉽습니다 ㅎㅎ
어릴 적 아궁이 불 때서~
엄마가 만들어 주셨던 무 나물
정말 맛있었는데요 ㅠ
이번 보름에는~
엄마표 나물 먹으러 친정에 가야 할까 봐요
여러 가지 나물 넣고~
쓱쓱 비빈 비빔밥도 먹고 싶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