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
먹고 싶은 거 뭐 있냐고.
몇 번을 묻고 또 묻더니
갈비가 먹고 싶어. 하면서
맛집을 검색하고 있는 나에게
굽는 거 싫은데.
다른 거 말하면 안 돼? 합니다
이런 젠장,
그러면서
묻기는 왜 묻는지. ㅎㅎ
벌떡 일어나
고기를 쓸기 시작해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만들었습니다.
1)
* 상추가 제법 자랐더라고요
깨끗하게 씻어 준비했습니다
2)
* 고기를 좀 길게
먹기 좋게 잘랐습니다
3)
* 팬에~
고기를 넣고
배즙
간장
고추장
마늘
후추
당근을 넣어 조물조물해 볶아줍니다
4)
* 청양고추를 먼저 넣어 매콤함이 배게
볶아줍니다
5)
* 양파도 넣어 볶아줍니다
6)
* 대파도 넣어 볶아줍니다
7)
* 참기름 살짝 두르고요
8)
* 깨소금 솔솔 뿌려 주면 끝.
우왕
세상에나,
남편과 둘이서
상추 반 바구니
고기 반 솥을
한순간 먹어 치웠습니다 ㅎㅎ
배불리 먹은 후
감기 뚝 떨어지겠네.
남편의 한마디 말이 왠지~
조금은 얄밉기도 하고
덕분에 맛있게 먹은 것 같아
고맙기도 하더라고요
감기 뚝!!~
어때요?
맛있게 보이시나요?^^
.
.
아~ 하세요^^
ㅎㅎ
**
감기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건강 잘 챙기셔서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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