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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무 깍두기^^

^^ 동네 모임 사이트에서 선착순 5명!!~ 사과 판매를 한다기에 지금 가겠노라고 연락을 취한 후 도착을 하니. 세상에 나요~ 20년 전에 알고 지낸 지인이더라고요 뒤늦게 서로 알아보고 반가움에 한참을 이야기하다가 넉넉히 챙겨 주시는 덤 사과까지 받아 들고 오니 갑자기 사과 부자가 되었어요  냉장고는 이미 다른 과일로 가득 차 있고 넣어 둘 공간도 마땅치 않은데 ㅋ 일단 깎아서 갈아서 연신 먹으면서 깍두기 담그고 나박김치도 담그고 갑자기 바빠졌습니다 ㅎㅎ소금 올리고당 넣어 절여서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사과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 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어요사과 자투리 양파 액젓 밥 한술 넣어 갈았습니다모두 넣어 섞어 섞어 주면 끝. 참 쉽지요~~ 잉, ㅎㅎ접시에 담아 찰칵^^요렇게 병에 담아 냉장..

★나의 요리★ 2024.09.13

열기 맑은탕^^

^^ 요 며칠, 꽃게찜과열기 맑은탕 먹느라고 남편 입이 귀에 걸렸어요 만들어 주는 대로 아주 잘도 먹고 있어요  위가 좋지 않은 남편 반찬은 간단 양념으로 하얗게 하얗게 저는 빨갛게 빨갛게~ 아흥~ 안 맞아도 너무 안 맞아요  그런데도 둘이 잘 살고 있으니 이거이~ 뭔 조화인지... ㅎㅎ목포총각님께 구매한 열기~ 정말 싱싱해요^^무를 도톰하게 썰었습니다마늘도 대충 찧었고요무 마늘 들기름 넣어 볶아줍니다물을 자작하게 부어 도톰한 무가 무르게 끓여줍니다소금 다시다로 간을 맞추고 손질한 열기를 넣어 끓여줍니다대파 넣어줍니다뽀얀~ 국물이 진하고 정말 맛있어요 비린내 없고요^^한 대접 담아 주니 연신 먹으면서 남편이 하는 말 "내 입맛엔 우럭보다 낫네 국물도 진하고 시원하니 맛있네 맛있어" "아 여보세요, 열기 ..

★나의 요리★ 2024.09.06

오이 2개로 인한, 행복 무침~ ㅎㅎ

^^ 아침 일찍 텃밭에 풀을 뽑는데 풀숲에서 생각지 않은 오이 2개가 보이더라고요 그것도 새파란~ 늙지 않은 오이 2개 ㅎㅎ 오~ 횡재로다. 하면서 오이를 따서 텃밭에 내려놓은 후 풀을 마저 뽑고 방으로 슝~ 2시간 후.. 점심은 무슨 반찬? 생각을 하다가 아 맞다, 오이를 텃밭에 그냥 놓고 들어왔네 정신도 참.. ㅎㅎ 나가 보니~ 내리쬐는 뙤약볕에 오이가 뜨끈뜨끈 얼른 찬 물에 담가 놓고 오이 2개로 뭘 만들어 먹지. 하면서 냉장고 안을 두리번두리번 ㅋㅋ뙤약볕에 고생 한 오이 2개^^오이를 길게 채 썰었습니다무도 채 썰고요채 썬 오이와 무를 함께 담고 소금 식초 올리고당을 넣어 절입니다절인 오이와 무를 손으로 꼭 짜줍니다 ( 수분이 빠져 꼬들 거려요 )캔 골뱅이를 체에 밭쳐 국물을 빼줍니다얇게 저며주고..

★나의 요리★ 2024.08.14

시원한~ 황태 콩나물 뭇국^^

^^ 황태와 콩나물을 끓여 계속해 마시면 위에 좋다는 경험자 말을 듣고 바로 끓였습니다 소화가 잘 되는 무를 함께 넣어서요 ㅎㅎ 황태채를 물에 불려 마늘 들기름 넣어 달달 볶았습니다 물을 부어 주고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국물이 뽀얗지요 ㅎㅎ) 채 썬 무를 넣어줍니다 콩나물도 넣어주고요 양파 대파도 넣어줍니다 달걀흰자만 풀어 넣어 주면 끝. 요렇게 완성!!~ 재료만 준비되면 간단하면서도 깔끔한 맛과 국물이 시원한 황태 콩나물 뭇국^^ 위에 부담이 덜 가야겠지요 너무 차갑지 않게 너무 뜨겁지 않게...요 ㅎ 물도 미지근한 물을 마시라고 하더라고요^^

★나의 요리★ 2022.07.29

환상의 궁합~ 닭 볶음탕^^

^^ 닭 무게가 자그마치 6킬로~ ㅎ 엄청 큰 닭인데 맛도 아주 좋습니다^^ 닭을 손질해 큼직하게 썰어 칼집을 내줍니다 믹서기에~ 양파 사과 마늘 키위 간장 소주 산야초청을 넣고 갈아줍니다 갈아 놓은 양념에 고추장 고춧가루를 넣어 섞어줍니다 도톰하게 썬 무 칼집 낸 닭에다 양념을 부어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배이게 버무려 하룻밤 재웠어요^^ 곰솥에 양념한 닭을 넣고 물을 조금 부은 후~ 새우젓 한 수저를 넣어 푹 끓이다 대파 넣으면 끝. 완성!!~ 키위 넣은 양념으로 닭고기가 질기지 않고 무 새우젓을 넣어 국물까지 시원한 맛^^ 푹 무른 도톰한 무도 엄청 맛있어요 밥에 넣어 비벼 비벼~ ㅎ 남편과 똑같이 닭다리 하나, 날개 하나씩 먹으니 워낙 커서 배불러요 ㅎㅎ 닭다리 뜯어 보실래요?^^ ㅎㅎㅎ

★나의 요리★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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