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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깍두기^^

^^ 맛있게 맛있게~ ㅎㅎ 무 하나에 4,980원..^^ 좀 비싸다 싶은데 그래도 담아 놓으니, 양이 제법 많아 나름 뿌듯하더라고요 이 정도면 한참 먹을 수 있거든요^^소금 신화당 사이다 넣어 절여줍니다체에 밭쳐 물기 빼줍니다고춧가루 조금 넣어 물들여줍니다요렇게 예쁘게요 ㅎㅎ양파 마늘 찬밥 새우젓 액젓 무 절인 물 조금 넣어 믹서기에 갈아 버무립니다고춧가루 대파 넣어 비벼 비벼~짠~ 요렇게 완성^^통에 담아 반나절 후 냉장고에 넣어 숙성해서 이틀 후~ 먹기 시작!!~오홍~ 너무 맛있어요 국물도 시원하고요 금방 바닥을 보일 것 같아요 또 담가야징~ ㅎㅎ

★나의 요리★ 2024.09.18

갈비 맛, 가지볶음^^

^^ 가지. 3그루 심었어요 주렁주렁 많이도 달리는 모조리 다 따고 며칠 후 보면 또 주렁주렁 늘 무침으로 상에 오르는  가지나물을 또 하자니 식상하고 그래서~ 갈비 맛이 나게 볶았어요 ㅋㅋㅋ먹기 좋게 잘라 소금 뿌려 절였어요물기를 꼭 짜서 마늘 갈비양념 식용유를 넣었어요조물조물해 볶아줍니다깨소금 들기름을 넣어줍니다대파도 넣어주고 뜸 들이면 끝.완성!!~어때요? 맛있게 보이지요^^ 무침처럼 물컹거리지 않고 갈비 맛이 나면서 입에 착착 감겨 잘도 넘어가요 ㅎㅎ 한 접시 꺼내 놓으면 맛있다고 어느새 빈 접시 ㅋ가지 한 바구니를 손질해 볶았더니 통에 요만큼^^ "엄마, 가지나물이 좀 다르네요 맛있어요" 하면서 아들과 며느리도 잘 먹더라고요 ㅎㅎ 자식이 잘 먹으면 왠지 뿌듯하고 기분도 좋고 그래서 그 순간만큼은..

★나의 요리★ 2024.09.16

보들보들~ 고사리 볶음^^

^^ 고마운 안사돈~♡ 강원도 고사리~ 1년 정도 먹을 많은 양 그리고, 그 비싼 알배기 배추를 큰 상자로 챙겨서 갖다주십니다 안사돈 덕분에 귀하고 비싼 농산물을 해마다~ 푸짐하게 먹으며 지인들과도 나눠 먹을 수 있습니다 강원도 고사리 정말 맛있어요^^ 전혀 질기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 고기보다 더 맛있습니다 말린 고사리에 물을 끓여  고사리가 푹 잠기게 부어줍니다 불린 고사리에 조선간장 진간장 마늘 산야초청 식용유를 넣어 조물조물 양념해 물 한 컵을 부어 볶아줍니다고사리가 푹 무르면 양파를 먼저 넣고 볶다가 대파도 넣어줍니다깨소금을 넣어 주고 들기름 한 바퀴 돌려 뜸 들이면 끝.짠~ 보들보들 쫄깃한 고사리 볶음 완성^^접시에 담아 찰칵^^ 수분을 보충해 주며 고사리가 푹 무르게 뜸 들 이 듯 볶아 주니 ..

★나의 요리★ 2024.09.15

사과 무 깍두기^^

^^ 동네 모임 사이트에서 선착순 5명!!~ 사과 판매를 한다기에 지금 가겠노라고 연락을 취한 후 도착을 하니. 세상에 나요~ 20년 전에 알고 지낸 지인이더라고요 뒤늦게 서로 알아보고 반가움에 한참을 이야기하다가 넉넉히 챙겨 주시는 덤 사과까지 받아 들고 오니 갑자기 사과 부자가 되었어요  냉장고는 이미 다른 과일로 가득 차 있고 넣어 둘 공간도 마땅치 않은데 ㅋ 일단 깎아서 갈아서 연신 먹으면서 깍두기 담그고 나박김치도 담그고 갑자기 바빠졌습니다 ㅎㅎ소금 올리고당 넣어 절여서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사과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 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어요사과 자투리 양파 액젓 밥 한술 넣어 갈았습니다모두 넣어 섞어 섞어 주면 끝. 참 쉽지요~~ 잉, ㅎㅎ접시에 담아 찰칵^^요렇게 병에 담아 냉장..

★나의 요리★ 2024.09.13

부추 많이~ 부추 옹심이 수제비^^

^^ 텃밭에 부추 쪼그리고 앉아 한참을 다듬어 무슨 요리 만들까 하다가.. ㅋ 생으로 무침을 하면 남편은 먹지를 못하니 부침개를 부치면 쫄깃하니 맛난데 그 또한 선호하지 않는지라.. 젠장 ㅎ 그래~ 소화 잘되는 찹쌀가루와 섞어 만들어 보자. 시~~~작^^다듬은 부추. 깨끗하게 씻어서 잘라 물 조금 넣어 믹서기에 갈아줍니다끓여줍니다찹쌀가루에 조금씩 부어 섞어줍니다익반죽해 먹기 좋은 크기로 빚어줍니다끓는 물에 넣어 떠오르면 건져 찬물에 헹굽니다참기름 넣어 굴려주고요 지퍼백에 담아 냉동고에 보관합니다 (요건 보관용)완자 데쳐 낸 국물에 멸치다시다 소금으로 간하고 감자를 넣어 끓여줍니다완자 넣어 끓여주시면 끝.달래 얹어 찰칵^^달래장 얹어 찰칵^^ 섞어 섞어~ 완자를 한 입 깨물면 부추를 많이 넣어 부추향 가득..

★나의 요리★ 2024.09.12

열기 맑은탕^^

^^ 요 며칠, 꽃게찜과열기 맑은탕 먹느라고 남편 입이 귀에 걸렸어요 만들어 주는 대로 아주 잘도 먹고 있어요  위가 좋지 않은 남편 반찬은 간단 양념으로 하얗게 하얗게 저는 빨갛게 빨갛게~ 아흥~ 안 맞아도 너무 안 맞아요  그런데도 둘이 잘 살고 있으니 이거이~ 뭔 조화인지... ㅎㅎ목포총각님께 구매한 열기~ 정말 싱싱해요^^무를 도톰하게 썰었습니다마늘도 대충 찧었고요무 마늘 들기름 넣어 볶아줍니다물을 자작하게 부어 도톰한 무가 무르게 끓여줍니다소금 다시다로 간을 맞추고 손질한 열기를 넣어 끓여줍니다대파 넣어줍니다뽀얀~ 국물이 진하고 정말 맛있어요 비린내 없고요^^한 대접 담아 주니 연신 먹으면서 남편이 하는 말 "내 입맛엔 우럭보다 낫네 국물도 진하고 시원하니 맛있네 맛있어" "아 여보세요, 열기 ..

★나의 요리★ 2024.09.06

쉽게 쉽게~ 대파 김치^^

^^ 대파. 텃밭에 비스듬히 누워 있는 한 번 꼬부라진 대파는 스스로 곧추서기가 쉽지 않은가 보다 새순 대파는 그 상황에서도 바로 서려고 안간힘을 쓰는 듯한데. 아침 일찍 남편 일 도와주다가 뭐라고 큰 소리 한 번 치길래 그래, 당신은 하던 일 하세요 나는, 내 할 일이나 하렵니다~ 쌩 ㅋㅋ 대파 김치 버무리고 있는데 "맛있게 보이네" 누가 물어봤냐고요... ( 나 밴댕이 소갈머리) ㅎㅎㅎ대파를 뽑지 않고 밑동을 잘랐어요 그럼 새순이 또 돋아나거든요^^먹기 편리한 크기로 잘라서 씻었어요대파에 액젓을 뿌려 살짝 숨을 죽입니다찹쌀 풀고춧가루새우젓액젓꿀참깨 (대파 김치에 마늘은 넣지 않아요.파에 매운 성분이 있고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섞어 섞어~~ 간을 보니 짭조름 좋아 좋아 딱 좋아 ㅎㅎ살짝 숨 죽..

★나의 요리★ 2024.09.05

아들을 위한, 양념게장^^

^^ 아들이 온다는 연락을 받고 뭘 만들어 주면 맛있게 잘 먹을까...^^ 먹고 싶은 거 없냐는 내 물음에 엄마 고생할까 봐.. 나가서 먹자고 늘 이야기하는 속 깊은 울 아들^^ 달랑 하나이지만 열 자식 부럽지 않을 만큼 나에겐 최고의 아들!!~ 인물 좋지 성격 좋지 남 배려할 줄 알고 알아서 앞가림 잘하고 있는 아들 엄마 아빠 좋은 점만 쏙쏙 골라 닮아 더 더 자랑스러워 어깨 으쓱 ㅋㅋ 그중~ 내 길쭉한 손가락을 똑 닮아서 잡으면 따뜻하니... 마음마저 편안해지는 ㅎㅎ ( 여기까지 팔불출 엄마의 아들 자랑질.. 죄송합니다^^ ) 닭볶음 양념게장을 유난히 잘 먹는 아들을 위해 오늘은 양념게장...^^ 잘 먹는 아들 모습 바라만 봐도 엄마의 마음은 흐뭇하니 행복하잖아요.. ㅎㅎ목포총각님께 구매한 활 꽃게...

★나의 요리★ 2024.09.04

수박 오이냉채^^

^^ 한동안 무관심 했던 오이 넝쿨 토끼풀 잘라 주면서 보니까 오이 세 개가 보이더라고요 청춘 오이가 아니라 좀 아쉬웠지만... ㅋ 그래도 뭐.. 이게 어디야~ 얼른 챙겨 들고 와 손질을 하면서 아 그래, 어제 따다 놓은 수박 남편이 맛이 덜하다고 했지 그러엄~ !!! 역시 난~ 나는, ..... 모라모라 했어요 저만 아는 혼잣말!!~ ㅎㅎㅎ오이 세 개 ㅋㅋ수박 ( 쪼개려고 칼을 대니까 쩍~ 소리는 엄청나게 잘 익은 소리였는데.. 맛은 그다지 ㅎㅎ )수박을 믹서기에 갈아 체에 걸러줍니다오이는 껍질을 벗기고요 ( 왜 반만 벗겼을까요? )ㅎㅎ채칼을 이용해 가늘게 채 썹니다 ( 요렇게~ 색상을 내려고 나름 머리를 썼어요 )소금 식초 설탕을 넣어 절입니다오이가 살짝 절여졌어요절인 물 버리지 말고 수박 물을 부어..

★나의 요리★ 2024.09.01

나를 위한 김밥^^

^^ 김밥을 먹고 싶은데아 정말 먹고 싶은데재료는 대충 있건만, 김밥용 김이 없넹,, ㅠ 이걸 어쩌나.. ㅋ 그렇다고 포기할 내가 아니지 사방을 두리번두리번 오예~ 지난번 선물 들어온 조미김 그래 바로 너~~!!! 날 말아줘 날 눌러줘 밥알이 김에 달라붙는 것처럼 너에게 붙어 있을래... ㅎㅎ 자두란 가수의 김밥이란 노래를 흥얼거리며 기분 좋게 시~~~작^^달걀을 풀고 소금 약간 가지 고추 부추 팽이버섯 잘게 썰어 넣었어요지단을 부쳐 놓고요밥에 참기름 깨소금을 넣었어요참외장아찌도 꺼내 놓고요 ( 작년에 담근 참외장아찌인데, 아작아작 너무 맛있어요 )김 위에 밥을 펴줍니다지단을 올려주고요참외장아찌도 올려주고요날 말아줘~~ 돌돌 말아줍니다 ㅎㅎ아 밥알,네가 왜 거기 붙어 있는 거야~ ㅎㅎ 참외장아찌 넣어 한..

★나의 요리★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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