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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위한 된장찌개^^

^^ 기력 없는~ 남편을 위한 된장찌개맛있게맛있게~~ ㅎㅎ뽀글뽀글 잘도 끓어요 ㅎㅎ손질한 전복을 얇게 저미고 마늘을 다져 넣고 들기름 넣어 볶아줍니다흐음~, 고소함이 진동하네요물을 부어 주고 애호박 두부 양파 된장 멸치다시다. 조금 넣어 끓여줍니다애호박이 살짝 익을 무렵 한 수저 떠서 맛을 보니 오~ 좋아 ㅎㅎ대파 얹어 한소끔 끓여 주면 끝.작은 뚝배기에 남편 먹을 만 큼 담아 주고요^^ 내가 먹을 양은 좀 더 많이... ㅋ 대신 밥은 딱 한 숟가락 담았어요 잘 먹는 남편 모습을 보면서 후훗~ 참 잘했다~!!! 나 자신을 쓰담하면서 뭐든 맛있게 먹는 남편 향한 감사함이 함께합니다^^

★나의 요리★ 2024.08.13

맛과 영양을 한 번에~ 고추찜 무침^^

^^고추.화분에 6 나무를 따로 심었습니다가지 고추아삭이고추약을 전혀 치지 않고필요할 때 수시로 따다 먹으려고요시들다가도 물을 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싱싱하게 되살아납니다주렁주렁 많이도 달렸어요^^거의 매일 밥상에 풋고추가 오르고일주일에 한 번씩 오시는삼촌께도 한 바구니이웃 동생네도 한 바구니모임 친구네도 한 바구니오가는 분들 맛 보시라고 몇 개씩 따서 드리고 ㅎㅎ오늘도 한 바구니 따서소금 살짝 뿌려 절였습니다비닐봉지에 찹쌀가루를 담고소금을 조금 넣어 간을 한 후고추를 넣어 흔들어 주세요 ㅎㅎ찜기에 올려서 15분~카레 가루 솔솔 뿌린 후5분 더 찜한 후~!!하나 집어 맛을 봤어요 ㅋ캬~카레 향이 폴폴차진 맛이 더해져이대로 먹어도 맛있어요^^좋아좋아 ㅎㅎㅎ간장산야초 청들기름깨소금양념장을 만들었어요식기 전에 ..

★나의 요리★ 2024.08.11

꽃게 넣은 된장찌개^^

^^와우~냉동 꽃게가 장이 꽉 차서너무 맛있습니다^^동네 마트에서~7마리 33000원.암게인데 살도 많고 장이 꽉 차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ㅎㅎ몇 마리는 찜해서 먹고그 중 한 마리를 넣어 된장찌개를 끓였습니다노오란 장이 가득고소하니 맛있습니다^^냄비에~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꽃게를 넣고( 찜해서 익힌 꽃게를 잘라 넣었어요 )다진 마늘호박감자양파두부그리고, 물을 넣고멸치다시다 약간된장을 풀어줍니다야채가 익었어요^^국물 맛을 보니 재료가 어우러져그래~, 이 맛이야딱 좋아 ㅎㅎ대파쫄깃한 만가닥버섯을 넣고한소끔 끓여 주면 끝.요~,만가닥 버섯 맛있어요^^남편에게 꽃게 많이 넣어한 대접 담아 주니삼삼하니 맛있다고 엄지척^^저도 맛있게 먹은 건 당근이고요 ㅎㅎ찜기에 15분 찐 호박잎..^^살캉살캉하니 식..

★나의 요리★ 2024.08.10

매콤, 쫀득, 고소함 짱짱~ 부추부침개^^

^^부추.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텃밭에 심어 놓고벌써 몇 번을 베어 먹는 줄 몰라요 ㅎㅎ부추는 성질이 따뜻하고약간 매우나 독이 없다고 해요간 기능 개선혈액 순환 촉진항산화 효과생리통 완화고혈압 예방눈 건강소화 촉진강장 효과 등비타민 A와 C 비타민 E가 풍부해면역력을 강화하고 감기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아침에 부추를 베어무엇을 할까 하다가.. 그래, 맛있게 만들어 보자 ㅋ깨끗하게 다듬어 씻어줍니다믹서기에~물 3컵과 함께잘게 자른 부추와매운 청양고추 3개를 넣어 갈아줍니다우리 밀 부침가루에소금 조금 넣고갈아 놓은 부추를 섞어줍니다계란을 황 백으로 분리해 지단을 부쳐 놓고요( 지단 사진을 찍지 못해예전 사진 가져왔습니다..^^* )팬에~반죽 먼저 올리고그 위에 계란 지단을 올려서 한 장!!~반죽에 ..

★나의 요리★ 2024.08.10

당신은 눈물 슬픔입니다.

애써 태연한 척 웃음 띤 목소리로 잘 지내고 있냐고 당신을 향해 건네는 한마디 인사가 채 끝나기도 전 나의 두 눈엔 눈물이 고이기 시작합니다 보고 싶어 많이 보고 싶다는 수화기 너머 들려지는 당신의 기운 없는 목소리에 저리는 이 마음 흐느껴 울고 맙니다꼭 틀어막은 손가락 사이로 혹여 내 울음소리 당신에게 들려질까 난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당신 사랑한다고 당신 사랑하고 있다고 소리치는 이 가슴이건만 당신을 떠올리면 먹먹해지는 가슴에 눈물부터 흐르는 당신을 떠올리면 아파진 내 심장이 더 아프다고 아우성치는 당신은 나에게 눈물입니다당신은 나에게 슬픔입니다.

마음의 시 2024.05.08

산타클로스

까만 밤 홀연히 다녀가는 산타클로스를 목 빠지게 기다려 본 적 있는가? 한 해 두 해.. 그리고 여러 해 얼굴이 잊힐 만하면 산중에선 맛보기 힘든 빵과 케이크를 양손 가득 들고서는 쨘~ 분명, 배려임을 알 수 있다 겸손함이 몸에 밴 바른 예의와 고운 말투를 겸비한 마주하면 덩달아 고개를 조아리게 되는 참 반갑고 고마운 분 온화한 성품으로 그 무엇이라도 나누고 싶은 따뜻한 마음을 늘 엿볼 수 있다 절박한 힘든 상황엔.. 뭐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진심 어린 한마디 말에 눈시울 붉어지게 만드시고 끊일 줄 모르는 세찬 빗줄기엔.. 도움이 필요하면 꼭 연락하라는 걱정 가득한 마음의 메시지로 가슴 뭉클하게 하시는 아무나 가질 수도 건넬 수도 없는 온정으로 진한 감동을 주시는 내 눈엔 천사로 보이는 분 고맙습니다..

마음의 시 2023.07.16

냉이, 달래 비빔밥^^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요즘 냉이가 제철이지요^^ 먹기 좋게 썬 냉이를 쌀과 함께 넣어 밥을 지어서 향긋한 달래장 넣어 쓱쓱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요즘 끼니때마다 비벼 먹는 재미로 식사 시간이 아주 즐거워요 ㅎㅎ 오늘 저녁엔 냉이 밥에 매콤한 고추장 넣어 비벼 비볐어요 굳이 다른 반찬 필요치 않고 파 송송 썰어 넣은 유정란 계란찜 만들어 함께요..^^

★나의 요리★ 2023.03.20

그곳에서 /

그곳에서 / 내일이면 내일이 되면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몇 개월을 보고 싶어 밤마다 울었습니다 보고 싶음에 설레어 밤잠도 이룰 수 없었습니다 난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온종일 현실의 움직임 속에서 당신 생각에 읊조리는 나의 마음을 당신의 귓가에 속삭이듯 당신이 들어주길 간절히 바랐습니다 당신을 만난다는 설렘은 당신을 향하는 내내 당신의 활짝 웃는 모습만을 생각합니다 낯선 도시 내 발걸음이 멈출 그곳 그 자리에 이토록 보고 싶은 당신의 발걸음도 멈춰 서주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언제나 늘 내 가슴에 나와 함께 사는 오직 한 사람 그런 당신이 걸음을 멈춘 그곳에서 두 팔 벌려 나를 안아주길 바랍니다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마음의 시 2023.03.20

완전 쉬워요~ 고추장^^

^^ 며칠 전에 단비(부산)님께서 " 담아서 바로 먹을 수 있는 " 고추장 만드는 방법을 올려 주셔서 쉽게~ 쉽게~ 따라 해 만들었습니다 ㅎㅎ 종씨인 부산(단비)님~ 하트 뿅뿅뿅~ ㅎㅎ 고춧가루~ 500g (분쇄기에 곱게 갈았습니다) 쌀 조청~ 250g 멸치액젓~ 1리터 산야초청~ 1리터 소주~ 종이컵 1컵 청국장 가루~ 250g 큰 양푼에~ 고춧가루를 부어줍니다 쥐눈이콩 청국장 가루를 넣어줍니다 산야초청을 넣어주고요 멸치액젓을 넣어줍니다 쌀 조청을 넣어주고요 덩어리가 풀어지게 그리고, 골고루 섞이게 마구마구~ 저었어요 ㅋㅋ 마지막에 소주를 넣어주고요 (방부제 역활을 기대하면서요 ㅎㅎ) 어때요? 맛있어 보이시지요^^ 고추장 색깔이 완죤~ 예술이에요 ㅎㅎ 통 두 군데에 고추장을 옮겨 담으며 연신 손가락을 ..

★나의 요리★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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