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돈께서 가져온 무.
일단 손질해 채까지 썰었는데
볶으려니 기름을 넣어야 하고
빨갛게 무생채를 하려니 매울 것 같아
그것 또한 걸리고 ㅎ
일단,
냉장고 재료 생각을 하면서
요리 시작!!~
소금
산야초청
식초
사이다를 넣어 절여줍니다
손질해서 냉동고에 넣어 둔
돌문어를 꺼내서 얇게 슬라이스 했습니다
대파도 썰어놓았고요
물기 꼭 짠 무채를 넣어 주고요
문어
대파
멸치액젓
깨소금
식초
꿀을 넣어 무쳐줍니다
깔끔하게 완성!!~
얇게 저민 문어와 함께 먹는 무생채
새콤
달콤
개운하니 맛있어요^^
요렇게 담아 놓고요^^
비는 내리는데~
파라솔 아래 원목 식탁에
마주 앉은 이웃 동생 부부와 우리 부부^^
황태 찹쌀수제비와
부추 지짐이를 함께 먹으며
하하호호~
문어 넣은 생채도
맛있게 맛있게~ 두 접시를 비웠고요 ㅎㅎ
언니, 여기 뭐 넣었어요?
싫어.
안 가르쳐 줄 거야~ 그러면서 호호~
얌전하게 내리는 비도 좋고요
음식이 맛있어서 좋고요
이웃 동생 부부와 함께라 더 좋았고요^^
함께.
이 소소한 행복을 오래도록
그렇게 누리고 싶은 마음
.
.
이웃을 잘 만나야 행복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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