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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 쌈을 먹었습니다.
요즘, 텃밭에 쌈거리가 많습니다
그 중 오늘은~
씁쓰레한 맛이 일품으로
식욕을 돋워 주는 머위를 뜯어서~
줄기의 껍질을 벗겨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양념한 된장을 넣어 쌈으로 먹었습니다
잎보다~
꽃이 먼저 얼굴을 내미는 머위.
반가움에 찰칵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꽃 속에 작은 별꽃이 보입니다 ㅎㅎ
여러 꽃이~
꽃대 끝에 머리 모양으로 뭉쳐 놔서
마치 한송이 꽃처럼 보이는 두상꽃차례.입니다
어린잎은 데쳐서 쌈으로 먹거나
된장과 조물해 무침으로 먹고
통통한 줄기는 삶아서~
들깨를 넣어 볶아 주면
씹는 식감이 아주 좋아 자꾸만 먹게 됩니다 ㅎㅎ
이렇게~
머위를 곁들인 점심을 먹고
미용실을 다녀오니~ 저녁 시간.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났습니다
이제~
꿈나라로 향할 시간.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