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요리★

머위

기남이 2019. 4. 29. 22:30





^^

머위 쌈을 먹었습니다.


요즘, 텃밭에 쌈거리가 많습니다

그 중 오늘은~

씁쓰레한 맛이 일품으로

식욕을 돋워 주는 머위를 뜯어서~


줄기의 껍질을 벗겨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양념한 된장을 넣어 쌈으로 먹었습니다


잎보다~

꽃이 먼저 얼굴을 내미는 머위.

반가움에 찰칵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꽃 속에 작은 별꽃이 보입니다 ㅎㅎ


여러 꽃이~

꽃대 끝에 머리 모양으로 뭉쳐 놔서

마치 한송이 꽃처럼 보이는 두상꽃차례.입니다


어린잎은 데쳐서 쌈으로 먹거나

된장과 조물해 무침으로 먹고

통통한 줄기는 삶아서~

들깨를 넣어 볶아 주면

씹는 식감이 아주 좋아 자꾸만 먹게 됩니다 ㅎㅎ

 

이렇게~

머위를 곁들인 점심을 먹고

미용실을 다녀오니~ 저녁 시간.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났습니다


이제~

꿈나라로 향할 시간.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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