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오이 수박 국수

^^

수박 한 통을 사다

깍둑썰기를 해서 통에 담아 냉장고를 채웠는데.

지인이 또

수박 한 통을 사 들고 오셨네요

냉장고는 이미 가득 차 있는데

난감하네~ ㅎㅎ

그래서

냉장고 수박을 꺼내서

믹서기에 갈아 페트병에 일단 담아 놓고

머리를 굴립니다

오늘의 재료는

달걀

오이

수박

그래,

지단도 길게

오이도 길게 썰어 국수를 만들어 보자 ㅎㅎ

그래서~

달걀 오이 수박 국수가 탄생하였습니다^^

1)

* 달걀을 지단을 부쳐

길게 잘라줍니다

2)

* 오이도 길게 잘라

소금을 뿌려 절입니다

3)

* 물기를  짠 오이에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조물조물합니다

4)

* 오이와 달걀 지단을 담아 줍니다

5)

* 갈아 놓은 수박을 부어줍니다

**

마치 설탕을 넣은 듯

달아도 너무 달은 수박의 달곰함이

혀끝에 닿을 때

오도독 씹히는 절인 오이의 식감

와우!!~

고소한 지단과 참기름의 맛이 더해져

수저 든 손길과

마음이 급해집니다 ㅎㅎ

시원하게~

남편과 둘이서 뚝딱 먹어 치우고

마주 보며 씨익 웃습니다

후훗^^

행복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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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 /

거울 속

마주한 내 얼굴

지금 내 마음이겠지요

웃어요

웃어 보아요

어느새 마음이 따라 웃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