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요리★

비가 내리니~ 단호박 부침개

기남이 2019. 8. 9. 14:30

^^

단호박.

올 첫 수확했습니다

한 덩어리가 어찌나 크던지요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그냥도 먹고요

부침개 만들어서도 먹고요 ㅎㅎ


달달하니

파근하니

단호박이 정말 맛있습니다^^


토마토와 함께 갈아서

부침개를 부쳤습니다.





1)

* 단호박을 도톰하게 토막 내

에어프라이어에~

180°에서 20분 구워줍니다



2)

* 구운 단호박과 토마토를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3)

* 삶은 달걀이 있어서

잘게 다져서 준비했습니다



4)

* 토마토와 함께 간 단호박에

찹쌀가루

부침가루를 섞어 주고


다져 놓은 달걀을 넣어줍니다



5)

* 달군 팬에 반죽을 올리고

슬라이스 치즈를 한 장 올려서 돌돌 말아줍니다




와우~

노릇하니 먹음직스럽게 완성!!~ ㅎㅎ



접시에 예쁘게 담았습니다^^


다져 넣은 달걀도 군데군데 보이고요

마치

유연함을 자랑이라도 하는 듯

먹음직스럽게 휘어진 치즈도 보입니다 ㅎㅎ



**

단호박에

찹쌀가루를 섞어서

쫀득쫀득

.

.

뜨겁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차갑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단호박 부침개입니다 ㅎㅎ

.

.


쏴 쏴

굵은 장대비가

시원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살다 보면 나보다
더 아파하는 사람을 만나고
살다 보면 나보다
더 어렵게 사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나 자신이 월등하게 잘 사는 것은 아니지만
나 자신이 남들보다 더 뛰어난 미모와
인격을 갖춘 사람도 아니지만


남의 아픔을 함께 아파해 주고
그 아픔으로 인해 흐르는 눈물을 닦아 주며


진심으로 그 사람의 고통에
내 심장도 덩달아 아파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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