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리공 나물을 볶았습니다
5월에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순을 자르고
데치고
말려서 놓은 것..^^
비가 자주 내리니까
혹여나 곰팡이 필까 염려되어
펼쳐 보니
워낙 잘 말려 놓아서 깨끗하더라고요
요것이~
5월에 순을 잘라 와
손질하려고~
마당에 펼쳐 놓았던 모습이네요 ㅎㅎ
손바닥 크기의 연한 순을 잘라
데쳐서~
2,3일 큰 그릇에 담아
맑은 물이 될 때까지 헹궈 말려야 해요
안 그러면
배가 아야 하거든요 ㅎㅎ
말려 놓은 자리공 나물에
끓는 물을 부어서 불려줬어요
불린 후~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궈줍니다
양파 준비합니다
대파 준비합니다
나물을 꼭 짜서
마늘
간장
식용유
산야초청을 넣어 줍니다
양념이 스미게 조물조물해 볶아줍니다
양파와 대파를 넣어 볶아주고요
참기름
깨소금 뿌려 주면 끝.
자리공.
독초라는 생각에
먹을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마을 회관에서
한 번 맛을 보고는 너무 맛있어
벌써 몇 해를 볶아 먹고 있는데
멀쩡해요~ ㅎㅎ
연한 순 잘라서
데치고
2,3일 잘 우려 내서
깨끗한 물 나올 때까지 헹궈
말려서 볶으면
이렇게 맛있는 나물인 걸 ㅎㅎ
이웃집 사모님 갖다 드렸더니
너무 맛있다며~
내년에는 뜯으러 가신다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근대 묵나물도 맛있고
질경이 묵나물도 맛있고
참가죽 순 묵나물도 맛있어요
뽕 순 묵나물은 또 어떻고요 ㅎㅎㅎ
'★나의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단하게~ 오리 로스 찜^^ (0) | 2022.07.25 |
---|---|
이것을 넣었을 뿐인데~ 애호박 볶음^^ (0) | 2022.07.24 |
표고버섯, 아스파라거스 볶음^^ (0) | 2022.07.22 |
꽈리고추 찜^^ (0) | 2022.07.21 |
참비름 나물무침^^ (0) | 2022.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