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못가
포기 찬 민들레.
새순이 돋아나 먹음직스럽습니다
한 잎 따서 헹구어
입에 넣고 오물오물
씁쓰레한 맛이 입맛이 확 돕니다
민들레 잎 한 줌 뜯다가
눈에 들어 온 하얀 꽃
돌미나리.
꽃도 피고
새순도 돋아나고
연한 순을 잘라서 오이로 돌돌 말았습니다.
1)
* 고추장에
식초
매실엑기스
참기름
깨소금을 섞어줍니다
2)
* 텃밭에서 따 온 오이를
필러로 얇고 길게 저며줍니다
3)
* 돌미나리 끝을 접어
저민 오이로 돌돌 말아줍니다
4)
* 접시에 오이로 돌돌 만
미나리를 돌려 담고
가운데 초장을 얹었습니다 ㅎㅎ
예쁘죠?^^
지글지글~
오겹살도 구워서
담았습니다 ㅎㅎ
오예~
초고추장에 콕 찍은
연한~
미나리의 향긋함과
오이의 상큼한 맛에 빠져
그렇게 좋아하는 고기는 뒷전
한 접시를 뚝딱했습니다
ㅎㅎ
아~ 하세요^^
.
.
오이로 돌돌 만
돌미나리 오겹살
향긋하니
아주 그냥~
끝내줍니다요, 요,, 요.
ㅎㅎ
**
돌미나리를 오이로 돌돌 말면서
남편을 향해 던진 한마디
.
.
나 아무래도
요리의 천재 같엉~
호호호
.
.
침묵.
뒤통수가 왠지~ 후끈 달아오릅니다
아니면 말고요..^^
ㅎㅎ
행복한 시간 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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