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요리★

얼큰한~ 닭볶음탕

기남이 2019. 8. 28. 16:05

^^

남편.

냉장고 속

막걸리를 보더니


얼큰한~

닭볶음탕 생각이 나나 봅니다 ㅎㅎ


그래서~

이~~~따 만한,

닭 한 마리를 얼큰하게 볶았습니다.




1)

* 곰솥에~

소주를 부어 살짝 끓여서


고기와 곰솥을 헹궈줍니다




2)

* 헹군 고기를 솥에 넣고

잡내 제거와

걸쭉함과 쫄깃함을 위해

막걸리를 부어 끓여줍니다


* 한소끔 끓으면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매실엑기스

마늘

후추를 넣어 끓여줍니다




3)

* 고기가 어느 정도 무르면

도톰하게 썬 무를 넣어줍니다



4)

* 무가 설겅거리면

도톰하게 썬 단호박도 넣어 주시고요


* 부족한 간은

새우젓을 넣어 맞춰줍니다



5)

* 단호박이 익으면

청양 풋고추

양파

대파를 넣어 주면 끝.



짜잔~

쫄깃한 닭고기와

얼큰한 국물이 끝내줍니다



국물을 한 번씩 떠먹고

각자 닭 다리 하나씩 접시에 건져 놓고

먹기 시작합니다

후훗^^



홍홍~

간이 잘 밴 고기와 무

그리고,

국물이 걸쭉하니 맛있습니다


밥 위에~

국물을 넣고

무와 고기를 얹어 입으로 쏙

꿀꺽,


그래~

바로 이 맛이야


아~ 하세요^^

ㅎㅎㅎ

.

.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내가 사랑하는 사람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종일 나의 가슴에 살고 있습니다

그 사람으로 인해
소리 내어 웃기도 하고
그 사람으로 인해
소리 내어 울기도 합니다

그 사람이 아파하면
내 가슴은 덩달아 우울해지고
그 사람이 행복해하면 내 마음은 어느새
저 높은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늘 바보처럼
내 투정에 허허 웃음 지으며
나의 마음을 토닥토닥 다독여 주어
내가 참 많이 미안해지는 그 사람

그 사람이 있어 행복합니다
언제나 나 자신보다
나를 더 많이 사랑해 주는 그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