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구니 들고 룰루랄라
텃밭으로 향합니다
그렇게 많이 달리던
방울토마토는 끝물이고요.
오이는 새끼손가락만 한
작은 오이들이 주렁주렁합니다.
가장 많이 보이는 게
보라색 가지.
아야,
가지 가시에 찔린 손가락의
피를 짜내며
요것 봐라~
그런다고 내가 못 딸 것 같으니. ㅎ
작은 바구니 가득 땄습니다
ㅎㅎ
가지 돼지고기볶음을 만들었습니다.
1)
* 가지를 길게 반을 잘라
칼집을 내줍니다
* 달군 팬에 들기름을 붓고
가지를 구워줍니다
2)
* 오겹살도
가지와 마찬가지로 칼집을 내서
후추를 뿌려
들기름에 볶아줍니다
볶다가 삼등분으로 잘랐습니다^^
3)
* 냄비에 두 재료를 담아줍니다
( 가지가 작아 자르지 않았습니다 )
4)
* 양념 그릇에~
당근즙과
냉동 오디를 함께 넣어
갈아 담아주시고요
* 간장
고춧가루
매실엑기스
마늘
양파
홍 청양고추를 넣어 섞어줍니다
5)
* 섞은 양념을
고기와 가지에 부어서
볶아 주다가
들기름 깨소금 넣어
한 번 더 볶아 주면 끝.
와우!!~
볶으면서도 맛있는 비주얼에
침 꼴깍꼴깍
남편에게 먼저 먹여 주니
어린 새처럼
잘도 받아먹습니다
ㅎㅎㅎ
쫄깃쫄깃~
고기보다 더 쫄깃한 가지의 식감
완전 굿입니다^^
점심에 잔뜩 먹었는데
글을 쓰면서 계속해 침 꿀꺽꿀꺽
얼른,
아~ 하세요^^
맛이~
맛이~~,, 끝내줍니다요
ㅎㅎㅎ
**
안토시아닌.
보라색 식품에 많이 들어 있지요
가지와 오디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답니다
가지와~
환상의 궁합인
들기름을 함께 사용해
소화 흡수도 잘 되고
항암 효과도 높일 수 있습니다~ 후훗^^
.
.
오늘도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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