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수확한 고추를 말려서
방앗간에서 빻았습니다
14근.
고춧가루 색깔이
어찌나 곱던지요~ ㅎㅎ
그 어떤 요리를 만들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주말이면 함께 하는 아들을 위한
무 생채를 무쳤습니다.
1)
* 무를 채 설어서
소금
설탕
식초를 넣어 절여줍니다
* 절인 무채를
손으로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2)
* 절인 무채에
액젓
매실엑기스
마늘
대파
고춧가루
깨소금을 넣어 버무려줍니다
기본 간이 된 무채를
양념을 넣어 버무렸기에
간이 잘 배어
매콤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짠~
생채 색상이 곱고 예쁘지요?^^
맛도 좋습니다 후훗^^
간을 보라며~
남편의 입에 쏙
다시 제 입에 쏙 ㅎㅎ
아들~
밥 먹자^^
운동을 하고
피곤하다며 잠깐 자고 있는 아들을 깨워서
저녁을 함께 먹었습니다
무 생채
돼지고기 고추장 볶음과 함께
쓱쓱 비벼
잘 먹는 아들의 모습
저도~
비벼 비볐습니다 ㅎㅎ
아들과 함께
일주일만에 식사하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
.
이제~
밑반찬 챙겨서 보내야 할 시간.
아침에 먹으라고
토스트 만들어 랩에 싸서 챙기고
며칠 전에 끓여 놓은 육개장 챙기고
씀바귀 쌈 한 줌 챙기며
야채 먹기 싫어도 엄마 정성 생각해서
꼭 먹으라며
잔소리 당부를 합니다 ㅎㅎ
운전 조심하라며.
손 흔들고 뒤돌아 올려 본 하늘
달도 별도 없는 흐린 하늘입니다
.
.
휴일 마무리 잘 하시고요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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