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요리★

파래무침~ 파래 달걀말이

기남이 2020. 2. 20. 23:38

^^

파래 세 덩어리~

단돈 1000원.

싸도 너무~ 쌉니다


무치고

부치고

두 가지 요리를 만들고

뿌듯함에 미소씩~ ㅎㅎ




파래무침^^


1)

파래에 소금을 조금 넣고

박박 문질러

몇 번을 헹궈줍니다

(불순물이 제거되고 부드러워집니다)


2)

채를 썬

당근에


소금

설탕

식초를 넣어 절여줍니다


3)

물기를 짠

파래와 무 당근에


조선간장

식초

매실엑기스

송송 썬 대파와

깨소금을 넣어 버무려 주면 끝.


***

새콤

달콤

아삭한 식감의 상큼한 맛

와~

맛있습니다^^



파래 달걀말이^^


1)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줍니다


2)

달걀

파래

청양고추

우유를 조금 넣어 풀어줍니다


3)

팬에 반죽을 붓고

돌돌 말아 주고

예쁘게 썰어 주면 끝.


***

우유를 넣어 부드러운 맛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

케첩에 콕~ 찍어

입으로 쏙~


오몰오몰~

내 입안에 파래 달걀말이 없다

맛있다는 이야기입니다 ㅎㅎ


**

오늘은.

뚱단지 감자를 캐느라

바빴던 하루였습니다


호미질 한 번에

자주빛 똘망한 돼지감자가 쏙쏙


어차피 할 일.

즐거운 마음으로 하다 보니

피곤함도

지루함도

 느끼지 못한 시간이었습니다^^


바람 /

살갗을 스치는
기분 좋은 봄바람에
잠시 마음을 쉬인다


뒹굴던 가랑잎에 올라앉은
마른 갈대 한 줄기가
흔들흔들 그네를 탄다


살랑이는 봄바람
나부끼는 내 머릿결
나의 가슴에도
설렘의 바람이 일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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