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말랭이 무침을 만들었습니다.
예로부터 가을 무는
인삼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소화기와 호흡기를 도와주고
무는 말렸을 때~
식이섬유, 비타민, 철, 칼슘, 칼륨 등의 함량이 많아져
효능이 배가 된다고 합니다
김장철에~
썰어서 말려 놓았던
말린 무를 넣어 차를 끓여 마시기도 하였고요
밥 지을 때 넣어서 밥을 해
비벼 먹기도 하였습니다 ㅎㅎ
장마철이 되면
자칫 변질 될 수가 있으니
조금 남은 무말랭이로 밑반찬을 만들었습니다
1)
* 말린 무는 원래 15분 담가 불려서
물기를 꼭 짜는데요.
저는요~
좀 눅눅해져 있어서
70도 따끈한 물을 부어 3분 담갔습니다
빠득빠득 주물러서
몇 번의 헹굼으로
깨끗해진 무말랭이를
물기를 꼭 짜서
간장
올리고당을 넣어 밑간을 해줬습니다
2)
* 그릇에~
액젓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파
매실액기스를 넣어 섞어서
* 밑 간 해 놓은 무말랭이에 넣어
조물조물 무쳐 주면 끝.
짠~
깨소금 살짝 뿌린
윤기가 반지르르~
무말랭이 무침.
먹음직스럽게 보이지요?^^
맛도 아주 좋습니다 ㅎㅎ
한 수저 밥에
무말랭이무침 몇점 올려서 입으로 쏙~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치아가 좋지 않으신 분들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
이룬.
입에 넣은 한 수저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도 전
후두둑~
갑자기 퍼붓는 소나기에
마당에 널어놓은 빨래가 젖고 말았습니다
비 안 온다고 했는데. ㅎㅎ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인가 봅니다
비 피해 없는 시간 되시고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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