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요리에 자주 등장하시는 사모님 ㅎㅎ
요번에도 청정지역 고사리를
잔뜩 주셨습니다^^
대여섯 번은 볶아 먹어도 될
많은 양의 고사리.
지난번에 얼큰한 육개장을 끓여 먹었고
이번엔~
돼지고기와 함께
궁합이 잘 맞는 마늘을 듬뿍 넣어서
볶았습니다 ㅎㅎ
1)
* 끓는 물을 부어
고사리를 불려줍니다
* 불린 고사리에
들기름
간장
매실엑기스를 넣어 조물조물 준비합니다
3)
* 파
마늘
양파를 썰어 준비합니다
4)
* 마늘 향을 내기 위해~
들기름과
마늘을 넣어 볶아줍니다
5)
* 볶은 마늘에
길게 썬 삼겹살을 넣고
후추
간장으로 간을 맞춰 볶아줍니다
6)
* 볶은 고기에
밑간한 고사리를 넣고 볶아 줍니다
7)
* 들깻가루를 넉넉히 넣어 주고
양파
파를 넣어 살짝 볶으면 끝.
짠~
깨소금 듬뿍 뿌린
고사리 삼겹살볶음이 완성~
어때요?^^
맛있게 보이시나요 ㅎㅎ
**
아 근데요~
돼지띠 남편과 함께 살면서
왜 이렇게~
돼지고기가 좋은지요 ㅎㅎ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내 사랑 돼지고기
고사리와 함께 볶으니
맛이 두 배~
너무 맛있습니다^^
대접에 보리밥 푸고
고사리나물 넣고
고추장 들기름 넣어 쓱쓱 비비니
와우~
혼자서 먹는데 기절할뻔 했습니다
외출해 고사리 볶음 맛을 못 본 남편이
저녁에 먹고서리
기절을 할까요~ 안 할까요? ㅎㅎ
하든,
안 하든,
암튼,, 맛있습니다^^
.
.
어느새 하루가 저무는 시간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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