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텃밭에 갈 때마다 따다 놓은 가지가
처치 곤란. ㅎㅎ
보다못해~
굵게 길게 잘라
건조기에 넣어 말렸습니다
말린 가지를 불리기 위해
뜨거운 물을 끓이면서
무슨 요리를 만들까... 어떻게 만들어야 맛있을까
머릿속엔 이미
지지고 볶고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ㅎㅎ
가지를.
빨갛게~ 양념을 해
볶았습니다.
1)
* 가지를 굵게 잘라
건조기에 넣어 80% 말렸습니다
2)
* 말린 가지를
끓는 물을 부어 15분 불렸습니다
3)
* 물기를 짠
꼬들꼬들한 가지에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매실엑기스
마늘
들기름
깨소금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4)
* 냄비에~
양념한 가지를 넣고
들기름
다시마 우린 물을 반 컵 부어
볶아줍니다
올리고당을 넣어줍니다
짠~
매콤하니
쫄깃하니
달곰하니
쫀득쫀득 식감이
고기를 씹는 듯~ 맛있습니다
먹고
먹고
또 먹고~
아웅
이러다 다 집어 먹을라. ㅎㅎ
**
쫀득한~
가지의 색다른 맛이
씹을수록 더 맛있습니다
밑반찬으로 훌륭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
.
우리는 하나입니다 /
당신의 마음을 얻기 위해
때론 투정도 부려보고
한 가닥 남은 자존심마저도
버리게 되었습니다
나의 두 눈엔
오직 당신만이 보이고
나의 가슴엔
온통 당신 생각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나의 일과가
당신 향한 마음으로 시작해
시도 때도 없이
당신 향한 내 마음을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한순간 당신의 따뜻한 손이
나를 향해 내밀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당신도 나처럼 나라는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ㆍ 그렇게.
마주 잡게 된 당신과 나의 두 손은
너와 나가 아닌 우리가 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당신 나를 사랑하는 당신
우리는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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