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이 가요
손이 가,
자꾸자꾸 만요~ ㅎㅎ
포장을 하면서 연신,
입으로 직행하는
떠~억 ㅋ
7가지 재료를 넣어서
절편을 뽑았습니다.
잔대 순
머위
구기자 순
엄나무 순
오가피 순
쑥
흰 민들레.
잔대 순만 빼고는
우리 집에 자라고 있는 재료입니다^^
흰 민들레도
3년 동안 많이 번졌더라고요
.
.
깨끗하게 다듬은 나물을
데치고
씻어서
물기를 꼭 짜서
마구마구 섞어 담았습니다
두릅도 보이네요
총 8Kg.
단골 떡집에 맡기면서
진하고~
맛있게 만들어 주세요^^
몇 번의 당부를 해 놓고
과연,
떡 맛이 어떨까
너무 씁쓰름한 건 아니겠지
걱정스러운 마음은
밤잠을 설쳤습니다 ㅎㅎ
짜잔~
도착하자마자
하나 집어 입으로 쏙~
우와~
쫄깃쫄깃
어찌나 찰지고 맛있던지요
목 넘김 후~
오래도록 입 안 가득한 나물 향이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먹고
또 먹고 ㅎㅎ
맛있게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한 줄 톡으로 남기고
.
.
약 떡이에요
약 떠~억, 요
지인들에게
미뤘던 메시지를 전송하면서
행복한 마음은
룰루랄라~
그렇게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기온이 차갑습니다
따뜻한 밤 되시고요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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