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태 포
한 봉지를 사다가
무채를 썰어 넣고
황탯국을 끓일까 하다가.
무말랭이. 황태 무침을 만들었습니다.
1)
* 잘 말려 놓은 무말랭이를
물에 불려줍니다
15분 후~
빠득빠득 주물러 씻어 건져서
간장 올리고당에 버무려 놓았습니다
2)
* 황태는 먹기 좋게 잘라서
가볍게 씻어 꼭 짜서~
참기름에 조물조물 무쳐 놓았습니다
3)
* 찹쌀풀 조금 쑤어서 식혀 놓았고요
* 마늘
대파도 송송 썰어 준비해 놓았습니다
4)
* 큰 양푼에~
무말랭이
황태
찹쌀풀
마늘
대파
액젓
고춧가루
고추장
매실액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와우~
촉촉하니 맛깔스러운
무말랭이 황태 무침이 완성^^
**
갓 지은 흰 밥 위에 올려
한 입 크게 쏙~
무말랭이는 오도독오도독
촉촉한 황태는
짭자롬하니 맛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반찬 한 가지를 만들어 놓고
마당에 잘 마른 고추를 걷어 들이며
넉넉한 농부의 마음이 됩니다
오늘은 텃밭에
쪽파와 쑥갓
쌈 채소 씨앗을 뿌리고
어느새 손가락 크기로 자란
당근밭 풀을 뽑았습니다
이제~
이달 말경
김장 배추만 심으면
끝~!!.
관리 해주며
수확할 날만 기다리면 됩니다
ㅎㅎ
.
.
행복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
.
상추 쑥갓 쌈 /
상추 쑥갓
뚝뚝 잘라 한 손 가득 펼쳐 놓고
찬밥 한 수저 듬뿍 얹어
빨간 고추장 쓱쓱 발라
양 볼 미어터져라
한입 가득 밀어 넣는 행복감
앞마당에
옹기종기 둘러앉아 먹던
상추 쑥갓 쌈이 그리워지는 건
아마도
인생을 알 나이가 되어 가나보다
쑥갓의 참맛을 알게 되면
어른이 다 된 거라 하시던
어머니 말씀과 함께
상추 쑥갓 쌈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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