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요리★

찬 바람이 불면~~ 얼큰한 고등어탕

기남이 2019. 9. 19. 16:10

^^

어제.

김장 무를 솎아

홍고추를 갈아서 김치를 담고


일부를 데쳐서

된장국을 끓이려고

우거지를 만들었는데요.


아랫집 사장님

맛있는 고등어라고. 덩어리 하나를 주시네요


와우~

우거지도 있으니

얼큰한 고등어탕 끓이면 되겠다

후훗^^


얼큰한 고등어탕을 끓였습니다.




1)

*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쌀뜨물에 담갔습니다



2)

* 고등어를 깨끗하게 손질을 해서

생강

된장을 조금 넣어 끓였습니다

( 국물은 육수로 사용할 것이니 버리지 마세요 )




3)

* 삶은 고등어를 건져서

가시를 잘 발랐습니다

( 혹시나 몰라~ 믹서기에 갈았습니다  )

가시 걸리면 아프잖아요~ ㅎㅎ




4)

* 데친 우거지를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5)

* 그릇에~

데친 우거지를 담고


된장

국간장

마늘

고춧가루

대파

청양고추를 많이 넣어 조물조물 버무립니다




6)

* 고등어 삶은 육수에

양념한 우거지를 넣어 끓여줍니다



7)

* 우거지가 팔팔 끓으면


믹서기에~

갈아 놓은 고등어를

부어 끓여 주면 끝.



와우~

찬 바람이 불면

역시,

우거지가 제맛이 납니다


고등어.

비리겠지. 하는 고정관념을

한 방에 날리는


얼큰한 고등어탕

후훗~

정말 맛있습니다^^



따끈한 밥 한 공기 말아서

꿀꺽꿀꺽~


카~

맛있네

맛있다

번갈아 말을 주고받으며

한 그릇 뚝딱 ㅎㅎ


어때요?^^

얼큰한 고등어탕~

드시고 싶으시죠?^^

.

.

 

아~ 하세요

ㅎㅎㅎ



***

조석으론 기온이 선선합니다

저녁에~

걷기 운동을 나갈 때면

자연스레 긴 소매 옷을 찾게 됩니다


우리 집

잘 영글은~

밤알도 하나둘 떨어집니다.

밤 주우러 가야 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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