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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돌미나리 무침^^

^^ 제법 자란 돌미나리를 뜯어 무쳤습니다 쭈그리고 앉아 뜯을 정도로 자랐어요 ㅎㅎ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살짝만 데쳐줍니다 흐음~ 향긋한 미나리 향이 폴폴 물기를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참기름 마늘 깨소금 소금을 넣어 조물 거리면 . . 깔끔한 미나리 무침 완성^^ 무친 후 한 입 쏙~ 와우 살캉살캉 연하고 향긋한 맛 너무 맛있습니다^^ 요즘은, 다양한 나물 반찬이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 텃밭에~ 이것저것 골고루 심어 가꿔서 바구니만 들고나가면 시장이거든요 ㅎㅎ 우리 함께~ 자연이 주는 봄철 보약 부지런히 챙겨 먹자고요^^

★나의 요리★ 2021.03.28

엉겅퀴 나물무침^^

^^ 엉겅퀴를 뜯기 시작하는데 빗방울이 한 두 방울 떨어지더라고요 마음 급하게 ㅎㅎ 그래도 제법 뜯어서 연한순은 데쳐서 나물로 무치고 좀 억센 것은 절편떡 뽑으려고요. 아직은 그런대로 연해요^^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살짝 데쳤어요 요렇게 데칠 때~ 줄기 부분 보랏빛이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ㅎㅎ 데친 엉겅퀴에 된장 마늘 들기름 산야초청 청양 풋고추 실파를 송송 썰어 넣고 조물 거리면 끝. (고추장, 된장을 반반 넣어도 좋아요^^) 벌써 몇 번째 무쳐서 먹은 엉겅퀴나물^^ 식감이 좋고 담백한 맛~ 자꾸 손이 가는 고급 나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효능도 많아요^^ 간 건강에도 좋고 어혈도 풀어 주고 항암효과도 좋고 고혈압 관절염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등등 비 그치면 엉겅퀴 넣어 약떡 ..

★나의 요리★ 2021.03.27

내 눈엔 예쁜, 달걀말이^^

^^ 카톡이 울립니다 달걀말이 사진과 함께 . . "엄마 이거 만들어 보세용♡" 며느리입니다 ㅎㅎ . . 별 것도 아니구먼. ㅋ 달걀노른자에 소시지를 잘게 다져 섞어줍니다 (소금, 조금) 달걀흰자에 쪽파를 송송 썰어 넣어줍니다 (소금, 조금) 노른자를 먼저 돌돌 말아 주고 소시지를 팬에 놓고 흰자를 부어 말아 주면 끝. 그냥 사진 한 장만 보고 만든 것인데. 오우~ 소시지 모양이 선명하니 예쁘네요^^ 썰어서~ 매콤한 칠리소스와 함께^^ 제가 만든, 달걀말이 사진을 며느리에게 보내 주니 더 예쁘다고. 기분 좋은 말을 해주네요 ( 이 정도야 식은 죽 먹기인데. ㅎㅎ ) 어때요?^^ 예뻐 보이는지요 맛은 물론 좋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우와~ 예뻐 예뻐 감탄사 연발했습니다 이거이~ 자다가도 예뻐 예뻐 잠꼬대 ..

★나의 요리★ 2021.03.26

알배기 배추 물김치^^

^^ 물김치를 담았습니다 . . 에고. 일 복 많은 사람은 늘 일이 따라다닙니다 ㅎㅎ 사돈께서 주먹 크기만 한 배추를 대형 봉지에 차곡차곡 담아서 쪽파와 함께 보내 주셨네요 포기 수로는 100포기 정도 되는지 다듬고 다듬어도 계속해 나오더라고요 ㅋㅋ 속 배추는 씻어 소금을 살짝 뿌려 놓고요 겉 배추는 데쳐서 우거지를 만들어 된장국을 끓여 먹으면 좋아요^^ 찹쌀 풀은 미리 쑤어 식혀서 준비합니다 양파 마늘 생강 무 사과를 준비했어요 홍고추 청양 풋고추도 준비했습니다 믹서기에~ 양파 마늘 생강 무 사과 새우젓 액젓 산야초청 찹쌀 풀을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물과 함께 섞어 간을 맞춰 살짝 절인 배추에 붓고 홍고추 청양 풋고추 쪽파를 넣어 주면 끝. 우와~ 간이 딱 맞는 고소한 배추가 아삭아삭 어쩜 이렇게 맜있..

★나의 요리★ 2021.03.24

맛없는 감자를 맛있게^^

^^ 자고 일어 나니, 감자가 생겼습니다 그것도 너무 많이.. 요^^ 삶아서 먹어 보니 포실포실한 감자가 아니라 맛이 없더라고요 이 많은 감자를 어찌할꼬, 난감하네~~ ㅎ 삶은 감자를 껍질을 벗겨 주물러줍니다 주무른 감자에 슬라이스 치즈를 잘게 잘라 넣어 주고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거품기를 이용해 섞어 주니 찰지게 잘 섞어집니다 양배추를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접시 위에~ 채 썬 양배추를 올리고 치즈 섞어 으깬 감자를 올리고 케첩 깨소금을 올려 줍니다 한 입 크기로 자른 양배추 위에도 올려 주면 끝. 우왕~ 맛없는 감자가 치즈와 어우러져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어쩜, 이렇게 만들 생각을 했는지 나 자신에게~ 폭풍 칭찬을 ㅎㅎ 감자와 치즈의 궁합은 환상적이래요^^ 신선한 양배추와 함께 먹으니 아침 식..

카테고리 없음 2021.03.21

달래 넣은 소고기 두부, 조림^^

^^ 두부 소고기 달래를 넣어 조림을 만들었습니다 두부를 잘라 수분을 제거하고 소금을 뿌리고 찹쌀가루를 살짝 뿌려줍니다 부챗살을 두부 크게에 맞춰 얇게 잘라줍니다 두부 사이에 소고기를 넣어 튀김가루를 묻혀줍니다 달걀물을 입혀 모양을 잡아가며 바삭하게 부쳐줍니다 ( 남편 왈, "내일 아침에 먹을 식빵 말이 준비했네" ) . . 이룬, 두부야 두부... ㅎㅎ 냄비에 부친 두부를 올리고 들기름을 한 바퀴 돌리고 달래를 얹어줍니다 양념장을 부어 끓여 주면 끝. 뽀글뽀글 잘 끓었습니다 ㅎㅎ 우와 겁나 맛있네. ㅋ 말없이 먹는 남편 수다를 떨며 먹는 나 결론은, 너무 맛있다라는... ㅎㅎ 아~ 하세요^^ 살살 녹습니다요 ㅎㅎ

★나의 요리★ 2021.03.18

봄을 먹다~ 봄나물 비빔밥^^

나물을 보이는 대로 뜯어 비빔밥을 만들었습니다 딱~ 먹기 좋은 크기로 자란 엉겅퀴 엉겅퀴를 살짝 데쳐서 마늘 된장 소금 들기름을 넣어 무쳤습니다 연해도~ 엉겅퀴 향이 고대로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참나물 고들빼기 돌미나리 달래를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소고기를 볶아 놓고 달걀을 반숙으로 익혀줍니다 양푼에 나물을 넣고 볶은 소고기 밥 고추장 참기름 달걀을 올려 쓱쓱 비벼 주면 끝. 우왕~ 남편과 둘이서 한 양푼을 게눈 감추듯 뚝딱 밥보다 나물을 더 많이 넣어서 그래서~ 더 맛있었습니다^^ 봄봄봄 오늘은~ 봄을 맘껏 먹었습니다 ㅎㅎ

★나의 요리★ 2021.03.13

묶음 깻잎 김치^^

^^ 묶음 깻잎 김치를 담갔습니다 지인께서 묶음 깻잎 4Kg 한 박스를 가져오셨습니다^^ 이거이, 양이 엄청나네요~~ ㅎㅎ 잘 씻어 물기 뺀 깻잎에 액젓을 부어 살짝 절굽니다 깻잎이 절궈지는 동안 양파 대파를 채 썰고 마늘 생강은 찧어서 청양고추는 다져서 준비합니다 간장 고춧가루 산야초청 액젓 깨소금을 넣어 양념을 만듭니다 깻잎에 양념을 넣어 잘 버무리면 끝. 참 간단하고 쉽지요?^^ 한 장 한 장 양념을 하는 수고로움을 줄이고 맛은 양념 깻잎 그대로^^ 뜨거운 밥에 올려 크게 딱 한 입^^ 아웅. 계속해 먹고 싶은데 참아야 하느니라 ㅋ 내일 점심에 삼겹살 구워서 많이 먹으려고요 맛있거든요~ ㅎㅎ

★나의 요리★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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