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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터지는~ 번데기 달걀찜^^

^^ "오~ 번데기 넣었네.. 이거 맛있는데~" 남편의 말을 기다리기나 한 듯 "아 나는, 요리 천재인가 봐 호호~" 달걀찜을 먹으며 남편과 나눈 대화입니다 ㅎㅎ 단백질이 많아 포만감도 주고 지방 함유량이 낮은 건강식품이며 누에가 당뇨에 효과가 있는 뽕나무 잎을 먹고 자라기에 당뇨병에도 좋다고 합니다 번데기를 채에 받쳐 국물을 빼줍니다 유정란 달걀 4개가 모두 쌍란입니다 ㅎㅎ 풀어 논 달걀에 소금 깨소금을 넣어 준비합니다 풀어 논 달걀에 소금 대파를 넣어 준비합니다 예열된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약한 불로 조절한 후 깨소금 푼 달걀물을 부어줍니다 치즈를 올려 주고 뚜껑을 덮어~ 달걀 바깥쪽이 오므라들기까지 기다렸다가 식용유를 살짝 더 둘러줍니다..^^ 대파 넣은 달걀물을 붓고 국물 뺀 번데기를 올려..

★나의 요리★ 2022.03.19

인삼 꿀 절임^^

^^ 연례행사 ㅋ 기운이 좀 떨어진다 싶으면 인삼을 찾는 남편 오늘도 난~ 남편을 위해 꿀 절임을 만들었습니다^^ 좋은 인삼 1채를 구매했습니다 뇌두를 잘라 내고 잔뿌리를 떼어 내어 손으로 비벼 비벼서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끓는 물에 소독한 유리병에 얇게 저민 인삼을 넣어줍니다 ( 저민 인삼을 살짝 말리면 먹을 때 식감이 좋아요 ) 꿀을 부어 스며들길 기다리며 가득 채워줍니다 요렇게~ 완성^^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시고 며칠 후~ 따뜻한 물을 부어 인삼 꿀차나 우유와 함께 갈아 인삼 라떼로 마시면 좋아요 면역력 향상 항암 효과 혈액순환 효과 기억력 향상 뼈 건강에도 효과도 있다고 하니 수고로움으로 만들어 놓으면 한 동안 잘 먹을 수 있겠지요^^

★나의 요리★ 2022.03.18

구수한 냉이무침^^

^^ 부추 밭 풀을 뽑다가 실한 냉이가 어찌나 많던지 아까워서 냉이부터 캤습니다 ㅎㅎ 냉이는 채소 중에 단백질의 함량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칼슘과 철분 무기질 함량까지 풍부하다고 해요 소회 기관이 약하거나 몸이 허약하신 분 춘곤증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까 요즘 제철 냉이를 부지런히 챙겨 드시면 좋겠어요^^ 캐면서 1차로 다듬고 물에 헹궈서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끓는 물에 냉이를 넣고 한 번 끓어오를 때까지 데쳤어요 ( 너무 살짝 데치면 질기고 맛이 없더라고요^^) 물기를 꼭 짜서 먹기 편하게 여러 번 잘라주었습니다 된장 고추장 들깨가루 깨소금 파 마늘 조금. 참기름 산야초청을 넣어줍니다 조물조물~ 완성^^ 아~ 하세요^^ 맛을 보셔야지요 ㅎㅎ 된장 고추장을 넣어 짭조름하고 들깻가루를 넣어 구수..

★나의 요리★ 2022.03.17

울외 장아찌 무침^^

^^ 울외. 처음 들어 보고 처음 맛을 보는 ㅎㅎ 포장지에는 술밥에 절인 울외장아찌.라고 쓰여 있네요^^ 지인이 3봉을 주면서 무쳐 먹어 보라고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얇게 저며야 더 맛있다고 해서 아주 얇게 썰었습니다 손으로 물기를 꼭 짜줍니다^^ 대파 참깨 참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요번에는~ 고춧가루 마늘 대파 참깨 참기름 넣어 조물조물^^ 하나 집어 먹어 보니 오도독오도독~ 입에 침이 생기는 자꾸 당기는 맛이네요 ㅎㅎ 기본 간이 잘 되어 있어서 흐르는 물에 씻어서 잠시만 담갔다가 손으로 꼭 짜서 무치면 뜨거운 밥과 함께 먹어도 입맛 없을 때, 물에 밥 말아 함께 먹어도 맛있겠어요^^

★나의 요리★ 2022.03.15

대왕 달걀말이^^

^^ 톡 톡.. 20번 ㅎ 달걀 20알을 깨트려 달걀말이 1줄을 만들었습니다^^ 당근 오이를 채 썰어 소금 살짝 뿌려 절입니다 소금 넣어 풀어놓은 달걀물을 3등분으로 나눠 한 곳에 냉이 가루를 넣어줍니다 물기 꼭 짠 당근을 송송 다져 넣어줍니다 물기 꼭 짠 오이를 송송 다져 넣어줍니다 달군 팬에~ 냉이가루 넣은 달걀 물을 부어 주고 반쯤 익으면 당근 넣은 달걀물을 이어 붓기 합니다 오이 넣은 달걀물을 또 이어 붓기 합니다 반복해 계속 이어 붓기 하면 끝. 짠~ 달걀 20개 풀어 요렇게 1줄 만들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꼭 깨벌레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혼자 웃었습니다 ㅎㅎ 한 입 베어 무니 향긋한 냉이 향과 달큼한 맛이 입 안 가득 2개 집어 먹으니 배부른 것 같아요 ㅎㅎ 이제 저녁밥 차려 주면서 남편..

★나의 요리★ 2022.03.14

건새우, 꽈리고추 볶음^^

^^ 안사돈께서 건새우를 가져오셨어요 봉지를 펼치니 고소한 새우 향이 폴폴 한 개 집어 입에 넣고 오물오물 오~ 고소하니 감칠맛 나네요^^ 채에 넣고 흔들어 깔끔하게 골랐어요 꽈리고추는 소금 뿌려 살짝 절굽니다 대파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팬에 다진 마늘과 식용유를 넣어 달달 볶아줍니다 살짝 절군 꽈리고추를 건져 넣어줍니다 ( 볶을 때 수저 양손에 쥐고 뒤적거리면 참 쉽지요^^ ) 꽈리고추가 숨이 죽게 볶아지면 건새우를 넣어줍니다 간장 산야 초청을 넣어 볶아줍니다 대파 깨소금 꿀 한 바퀴 돌려 살짝 볶아 주면 끝. 완성!!~ 식감이 아삭한 꽈리고추 짜지 않은, 고소한 건새우 오~ 맛있어요^^ 작은 통 하나 담아 사돈댁으로 고고~ 여기요!!~ 저녁 반찬 한 가지 추가요~ ㅎㅎ

★나의 요리★ 2022.03.13

장어가 노랗게 익을 때^^

^^ 나는 행복하여라.. ㅎㅎ 잊을만하면 장어를 2킬로씩 사 들고 오시는 삼촌^^ 오늘은 빨갛게 아닌, 노랗게~ 구웠습니다 ㅎㅎ 예열된 팬에 장어를 올립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약간 매운 숙성 카레가루를 넉넉하게 뿌려줍니다 뒤집어 구워 주고 ㅎ 다시 또 뒤집어 구워 주고 ㅎㅎ 짠~ 채 썬 생강채 올려 주고 구운 장어 올려 주고 양파에 올려서 한 입 두릅장아찌에 올려서 한 입 묵은지에 올려서 한 입 생강채에 올려서 한 입 먹어도 먹어도 계속해 입으로 들어가는 장어 아웅~ 너무 맛있어요^^

★나의 요리★ 2022.03.12

봄을 먹다, 달래장^^

^^ 간단한 양념으로 달래 맛과 향을 살리고 살리고~ ㅎㅎ 달래를 깨끗하게 다듬어줍니다 바구니에 건져서 물기를 빼줍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반찬통에 가지런히 담아줍니다 간장을 살짝 뿌려줍니다 숟가락을 이용해 꾹꾹 눌러줍니다 밑바닥에 살짝 깔릴 정도의 간장^^ ( 간장을 많이 넣으면 짜요. ) 고춧가루를 달래 위에 뿌려줍니다 깨소금을 넉넉하게 뿌려주면 끝. 냉장고에 몇 시간 넣었다가~ 한쪽에서 조금씩 덜어 먹으면 돼요^^ 요렇게요~ ㅎㅎ 한 번 덜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또 한 번 덜어 먹었어요^^ 양념이 과하지 않은 달래의 맛과 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입 안에~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ㅎㅎ

★나의 요리★ 2022.03.11

봄을 먹다, 흰민들레 무침^^

^^ 어느새 흰민들레가 제법 컸더라고요 지금부터 부지런히 캐서 봄을 먹어야 해요 왜냐면요, 이제부터 우리 집 봄 나물이 줄줄이 나오거든요 ㅋ 제철 음식만 잘 챙겨 먹어도 보약이 따로 필요치 않다고 하잖아요 그요 앙그요 ㅎㅎ 잎은 작지만 뿌리가 제법 길고 굵어서 먹을만해요^^ 흰민들레가 물이 오르는지 겉껍질이 잘 벗겨지더라고요^^ 껍질 효능이 더 좋다고 하는데 혹시나 흙이 씹힐까 봐 하나씩 깨끗하게 다듬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습니다 고추장 깨소금 고춧가루 다진 마늘 식초 산야초 청 당근을 채 썰어 준비합니다 양념을 섞어서 함께 버무려 주고 꿀 조금 넣어 마무리하면 끝. 어떠세요? 맛있게 보이시는지요?^^ 새콤 달콤 매콤 당근을 함께 넣어 무쳤더니 맛있습니다^^ 전혀 쌉싸래하지 않아요 봄에는요, 부지런해야..

★나의 요리★ 2022.03.10

어묵에서 갈비 맛이^^

^^ 갑자기 돼지갈비가 먹고 싶어 져 냉장고 문을 열고 두리번두리번 ㅋㅋ 갈비는 없고 눈에 보이는 어묵을 집어 들고 요리 시작!!~~ 맛 좋은 어묵~ 이웃 동생이 맛있다고 가져왔어요^^ 어묵을 크기가 고르게 썰어 물 조금 돼지갈비 양념 간장 산야 초청을 넣어 끓여줍니다 갈비 양념이 스며들면 세 송이 꼬마 버섯 청양 건고추를 넣어줍니다 어묵과 버섯에 갈비 양념이 배면 채 썬 대파를 넣어줍니다 깨소금 참기름을 두르면 끝. 오~ 어묵에서 갈비 맛이 나요 몇 개 먹으니, 요동치던 갈비 향한 마음을 잠재울 수 있었어요 ㅎㅎ 함께 드신 이웃 사모님 어묵에서 갈비 맛이 나네. 이거 맛있네 이러시더라고요 오예~ㅎㅎ

★나의 요리★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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