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요리★ 316

김치, 나물 만두^^

^^ 어제. 바쁘게 지낸 하루 저녁에는 녹초가 되었어요 ㅎㅎ 능이버섯 넣고 닭 3마리 푹 삶아 살 발라서~ 지퍼팩에 식힌 국물과 함께 담아 냉동실에 넣어 얼리고 만두 재료 이것저것 준비하고 크지도 않은 나물 뜯어 데쳐 준비해서 100여 개 만두 만들어 냉동고에 넣어 놓고 아스파라거스 종근 20여 뿌리 심고 두릅 묘목 또 20여 개 옮겨 심고요 그러고 나니 만사가 귀찮았어요 ㅋㅋ 만두 재료를 준비합니다 ( 이 사진은 먼저 만두 만들 때 찍은 사진요^^) 김치를 잘게 썰어 물기를 꼭 짜고 숙주는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꼭 짜고 대파는 송송 썰고 돼지고기는 참기름 간장 후추를 넣어 밑간을 해 주고 두부도 물기를 꼭 짜 넣어 주고 마늘을 찧어 넣어 주고 당면도 물에 불려 잘게 썰어 넣어 주고 달걀도 넣어줍니다 ..

★나의 요리★ 2022.04.01

카레 갈비^^

^^ 두릅 묘목 20여 개 옮겨 심고 먹기 좋게 자란 원추리 한 봉지 뜯어 놓고 ㅎ 핏물 빠지라 담가 놓은 돼지갈비 요리를 시작!!~ 손질한 고기에 갈비 양념 조금 다진 마늘을 넣어줍니다 잘 버무려 물을 조금 넣어 끓이기 시작!!~ 갈비가 어느 정도 익으면 감말랭이를 넣어 끓여줍니다 (작년 먹감을 수확해 반건조한 감말랭이 ㅎㅎ) 감말랭이 단 맛이 갈비에 배게 끓여줍니다 카레 가루를 넣어 뒤적이며 끓여줍니다 고기가 무르면 당근 양파를 넣어줍니다 대파를 넣어서 한소끔 끓여 주면 끝. 빨갛게 매운 양념을 하려다가 매운맛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남편을 위해 만든 카레 갈비 ㅎㅎ 식탁에 냄비채 올려놓고 남편과 먹기 시작!!~ 홍홍~ 살캉한 식감의 감말랭이도 맛있고요 카레맛이 밴 갈비도 맛있고요^^ 둘 다 먹기만 ..

★나의 요리★ 2022.03.30

감칠맛 짱~ 스팸, 달걀 요리^^

^^ 비가 내린다기에~ 비 그치면 풀들 세상이 될 것 같아 그것도 뿌리째 뽑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에 쭈그리고 앉아 작은 풀 하나라도 놓칠세라 호미로 캐고 긁어 대고 ㅎㅎ 일단 마음먹은 자리는 깨끗하게 마무리하고 나니 어느새 밥 먹을 시간^^ 방에 들어와 두리번두리번 ㅋ 눈에 띈 스팸 2개를 집어 들고 끓는 물에 데쳐 짠맛과 기름기를 빼줍니다 나무주걱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식용유 한 바퀴 둘러줍니다 풀어놓은 달걀을 붓고 약한 불로 조절 후 뚜껑을 덮어줍니다 달걀이 익어 가면 치즈를 넣고 뚜껑을 덮어줍니다 깨소금을 넣어줍니다 냉이 가루를 넣고 뚜껑 덮어 살짝 익혀 주면 끝. 완성!!~ 뚜껑을 열자 냉이 향이 폴폴~ 젓가락으로 잘라 남편에게 주면서 먹어 봐^^ 맛있지? 괜찮지? 이거 아들 잘 먹겠..

★나의 요리★ 2022.03.29

아주 간단한~ 잔멸치 볶음^^

^^ 차 한잔 줄까? 응. 그래 마셔야지~ 그래야 얼른 다 먹지 삼촌께서 사 온 유자차 1병^^ 남편과 한잔씩 타서 마시다가 이걸 언제 다 먹지 ㅋ 유자를 사용해 어떤 요리를 할 수 있을까.. 그러다가, 잔멸치가 떠올라 일단 한번 만들어 보자 ㅎ 잔멸치에 유자청 콕 찍어 맛을 보니 오 괜찮겠는데..^^ 그래서 요리 시작!!~ ㅎㅎ 팬에~ 잔멸치 유자청 식용유를 넣어줍니다 잘 섞어 볶아줍니다 (멸치가 짭조름해 다른 간을 하지 않아도 돼요^^) 깨소금을 넉넉하게 넣어 주고 참기름 넣어 섞어 주면 끝. 참 쉽고 간단하지요?^^ 유자향 폴폴~ 굳지 않고 촉촉하니 맛있습니다^^ 멸치에 유자와 깨소금을 넣었을 뿐인데 아 이거~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건지~ ㅎㅎ 남편 밥을 퍼 주고 내 밥에 멸치를 넣으니 남편 왈, ..

★나의 요리★ 2022.03.28

보들보들~ 쫄깃쫄깃한 이 맛^^

^^ 아들은 다음 주에 온다고 하고. 집에 있는 재료로 우리끼리 만들어 먹기로 하고 냉장고에 뭐가 있을까... 뒤적이다가 ㅎ 오랫동안 자리 차지하고 있는 묵말랭이 한 대접 발견^^ 그래서~ 요리 시작!!~~ ㅎㅎ 묵말랭이를~ 뜨거운 물에 담가 불려줍니다 소고기에~ 간장 후추 참기름 넣어 밑간을 해줍니다 달걀은 황 백으로 나눠 채에 걸러줍니다 지단을 부쳐 도톰하게 썰어줍니다 팬에 식용유와 마늘을 넣어 볶다가 양념된 소고기와 당근을 넣어 볶아줍니다 불린 묵말랭이에 식용유 간장 산야초청을 넣어 볶아줍니다 볶아질수록 보들보들~ 쫄깃쫄깃~ 아따 고것 참 맛있습니다 ㅎㅎ 큰 그릇에~ 볶은 재료 모두를 넣고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골고루 무쳐 주면 끝. 짠~!!^^ 소고기보다 더 맛있는 모든 재료 중에서~ 묵말랭이가 ..

★나의 요리★ 2022.03.26

환상의 궁합~ 닭 볶음탕^^

^^ 닭 무게가 자그마치 6킬로~ ㅎ 엄청 큰 닭인데 맛도 아주 좋습니다^^ 닭을 손질해 큼직하게 썰어 칼집을 내줍니다 믹서기에~ 양파 사과 마늘 키위 간장 소주 산야초청을 넣고 갈아줍니다 갈아 놓은 양념에 고추장 고춧가루를 넣어 섞어줍니다 도톰하게 썬 무 칼집 낸 닭에다 양념을 부어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배이게 버무려 하룻밤 재웠어요^^ 곰솥에 양념한 닭을 넣고 물을 조금 부은 후~ 새우젓 한 수저를 넣어 푹 끓이다 대파 넣으면 끝. 완성!!~ 키위 넣은 양념으로 닭고기가 질기지 않고 무 새우젓을 넣어 국물까지 시원한 맛^^ 푹 무른 도톰한 무도 엄청 맛있어요 밥에 넣어 비벼 비벼~ ㅎ 남편과 똑같이 닭다리 하나, 날개 하나씩 먹으니 워낙 커서 배불러요 ㅎㅎ 닭다리 뜯어 보실래요?^^ ㅎㅎㅎ

★나의 요리★ 2022.03.25

봄나물 부침개^^

^^ 날씨는 꾸물거리고요 ㅎ 입이 궁금한 시간 텃밭을 한 바퀴 돌며 이것저것 여러 가지 나물을 뜯었습니다^^ 파 쑥 냉이 잔대 달래 머위 돌나물 씀바귀 파드득 민들레 돌미나리 곰보배추 ㅋㅋ 여러 번 헹궈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부침가루 튀김가루 계란 소금을 섞어 반죽을 합니다 반죽에 나물을 넣어줍니다 살살 버무려줍니다 예열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올려줍니다 뒤집어 꾹꾹 눌러줍니다 한 번 더 뒤집으면 끝. 완성!!~ 곰보배추 쌉싸래한 향이 먼저 폴폴 다행히 많이 넣지 않아서 다른 재료들과 어우러져 맛있습니다 청양고추 양념과 함께 입으로 쏙 쏙~ 맛있습니다 ㅎㅎ 남편 한 장 저도 한 장 입 안 가득~ 봄봄봄 아~ 하세요^^

★나의 요리★ 2022.03.23

엉겅퀴 새순 무침^^

^^ 꽃도 어린순 줄기 끝 부분도 보랏빛...^^ 엉겅퀴. 여러 영양성분들이 신진대사 및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는 뛰어난 효능이 있어 원기 회복에 좋고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관절염 당뇨 염증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어느새 이렇게 자랐더라고요^^ 칼로 도려 내~ 가시에 찔리지 않게 조심조심 앗 따가워 ㅎㅎ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소금 넣은 끓는 물에 데쳐줍니다 물기를 꼭 짜서 된장 마늘 깨소금 대파 참기름 넣어 조물 거리면 끝. 엉겅퀴 순 나물 보약을 입에 넣고 오물오물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입 안이 개운하니~ 씹는 식감이 참 좋아요^^ ( 된장 무침을 하면 맛있어요 ) 지금 요맘때나 나물로 맛볼 수 있는 엉겅퀴 어린순 좀 자라면 억센 가시에 찔리면 정말 아파요 꽃이 피면 꽃으로 청을 담..

★나의 요리★ 2022.03.21

비린내 싹~ 멸치볶음^^

^^ 멸치를 볶으려 꺼내 놓고 오늘도 냉장고 안을 두리번두리번 오, 이거야~ 찾았습니다 ㅎㅎ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줍니다 꽈리고추가 크고 맵고 억세고 ㅋㅋ 절여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습니다 꽈리고추 간장 산야초청을 넣어 볶아줍니다 꽈리고추에 간이 배면 멸치를 넣어 볶아줍니다 약간 매운맛 카레가루를 넣어 볶아줍니다 다진 대파 깨소금 꿀을 한 바퀴 돌려 볶아 주면 끝. 완성!!~~ 멸치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 카레 냄새가 솔솔~ 손이 가요 손이 가~ 자꾸자꾸 손이 가요 ㅎㅎ

★나의 요리★ 2022.03.21

양배추 캔참치 쌈^^

^^ 늘 밥상에 오르는 양배추. 오늘은 데쳐서 쌈으로 먹었어요 양배추를 찜기에 쪄줍니다 캔 참치를 채에 붓고 수저로 꾹꾹 눌러 국물을 짜줍니다 국물 짠 참치에 다진 청양고추 깨소금을 넣어 섞어줍니다 양배춧잎 위에 양념한 참치를 올리고 달래장을 올려 주면 끝. 예쁘죠? 맛도 좋아요^^ ㅎㅎ 요렇게 접어서 입에 쏙쏙~ 양배추의 달큼한 맛 청양고추의 매콤한 맛 참치 깨소금의 고소한 맛 오우~ 맛있습니다^^ 쌈 싸 먹는 손가락과 손바닥이 양배추 당분으로 끈적거리네요 살찐 줄기가 더 맛있어요 ㅎㅎ 섬유질이 풍부해 장 건강에 좋고 간 기능 향상과 뼈 건강에도 효과 있는 몇 쌈 먹다 보면 포만감이 있어 좋아요 ㅎㅎ

★나의 요리★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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