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남이의 요리

^^ 명아주 나물. 이웃 지인께서 맛있다고 극찬을 하시며 한 번 요리해 먹어 보라고 ㅎㅎ 그래서 여기저기 눈에 띄는 명아주를 한 움큼 뜯었습니다 ( 연한 부분만 뚝뚝 자르면 돼요^^ )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잎에 붙어 있는 하얀 가루를 떨구기 위해 여러 번 헹군 후~ 팔팔 끓는 물에 담갔다 바로 건져~ 깨끗이 씻어서 무쳤습니다. 양념은 간단하게~ 맛소금 참기름 깨소금 산야초청 넣어 조물조물 오~ 깔끔하니~ 식감 좋고요 시금치보다 더 맛이 좋아요 고추장 된장 양념으로 무쳐도 맛있겠어요^^ 눈 건강. 명아주에 함유된 비타민B2 성분이 안구 질환의 위험을 감소 시켜 주어 백내장 녹내장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해열작용. 체내 열을 내려 주는 효과가 있어 열이 많은 분들이 섭취를 하면 열기를 배출..

^^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꺼내 전을 부쳤습니다 ^^ 비트 당근 피망 가늘게 채 썰었습니다 슈퍼 곡물 부침가루 2 찹쌀가루 1 소금 조금 넣어 반죽해 부쳤습니다^^ 한 장은 3가지 재료를 섞어 부쳤어요 ㅎㅎ 색도 이쁜 것이 재료를 익히니까 달곰하니~ 맛도 좋습니다^^

^^ 감칠맛이 좋은 돼지고기를 너무나 좋아하는 그래서~ 돼지띠 남편과 살고 있는 ㅋ 다른 요리를 만들 때는 모르겠는데 돼지고기 요리만 하게 되면 침이 꼴깍꼴깍 ㅎㅎ 남편도 아들도 온 가족이 좋아 하는 묵은지에 삼겹살을 얹어 돌돌 말아 찜을 만들었습니다 캬~ 색깔 끝내주지요 김장김치입니다^^ 길게 쭉 찢어 입에 쏙~ 시원하니 맛있습니다 머리 자른 배추를 길게 펼쳐 놓고 삼겹살을 올려 주고 당기면서 돌돌 말아줍니다 잘 말았습니다 냄비에 돌돌 말은 김치를 넣어 주고 들기름 한 바퀴 두르고 다시마 육수에 고춧가루 대파 산야초청을 섞어 부어 폭 졸이듯 끓여 줍니다 데운 쑥 절편에 치즈를 넣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뚝배기에~ 폭 익힌 김치말이와 치즈 넣은 쑥 절편을 담아 살짝 데워 먹으면 끝. 색감 좋고요 ..

^^ 노지 열무를 뽑아 김치를 담갔습니다 노지에 뿌린 열무 많아도 엄청 많습니다 이렇게요~ ㅎㅎ 열무를 잘 다듬어 절궜습니다 끓인 찹쌀풀을 미리 식혀 준비하고요 양파 대파 청양 풋고추를 썰어 준비합니다 홍고추 생강 마늘 양파 사과를 준비합니다 식힌 찹쌀풀과 액젓 새우젓 홍고추 생강 마늘 양파 사과를 섞어 갈아줍니다 갈아 준 양념에 생수와 산야초청 썰어 놓은 양파 대파 청양 풋고추를 넣어 간을 맞춘 후 씻어 건져 놓은 열무에 부어 버무리면 끝. 어때요?^^ 맛있게 보이시나요 노지 열무 미생물 뿌려 주어 아삭하니 매콤하니 맛있습니다^^ 적당히 익힌 후 밥에 넣어 쓱쓱 비벼 먹어도 국수 삶아 비빔국수 만들어 먹어도 아웅. 침 꿀꺽꿀꺽~ ㅎㅎ 지금도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후훗^^

^^ 심은지 몇 해가 지나니 한 밭이 되었습니다 아 그런데 여태, 참나물로 알고 있었던 누가 이 나물 이름을 물어보면 참나물이라고. ㅎ 방금 전까지도 인터넷 검색을 하며 냉장고에 있던 나물을 꺼내 사진과 비교를 했습니다 파드득 파드득 파드득나물입니다 ㅎ 잎줄기에 세 잎이 붙어 있어 삼엽 채라고 부른다네요^^ 파드득나물과 연한 돌미나리를 한 줌 잘랐습니다 끓는 물에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다진 마늘 깨소금 참기름 산야 초청 맛소금을 넣어 간단한 양념으로 조물 거리면 끝. 파드득나물. 주로 통증과 피부염증을 다스리고 향긋함으로 비타민 A, C가 풍부하고 칼슘도 많아 식욕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어쩐지~ 어제 내내 먹었는데. 오늘도 또, 이렇게 무쳤습니다 ㅎㅎ

^^ 돌나물 넣은 열무 물김치 노지 열무를 솎아서 지천인 돌나물을 넣어 물김치를 담갔지요^^ 풋내 제거를 위해 살살 흔들어 여러 번 씻은 돌나물을 소금물에 두 어번 헹굽니다 깨끗하게 씻은 열무를 소금을 살살 뿌려 절굽니다 쪽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청양 풋고추를 씨를 뺀 후 길게 채 썹니다 식힌 찹쌀풀에 무 마늘 양파 생강 사과 새우젓 액젓 산야초청을 넣어 믹서기로 곱게 갈아 생수와 사이다를 섞어 국물을 만듭니다 김치통에~ 열무 돌나물 쪽파 청양고추를 켜켜이 넣고 국물을 부어 주면 끝. 노지 열무라 살짝 매콤한 맛이 아삭하게 식감 좋고요^^ 오늘 딱~ 먹기 좋은 익음으로 한 사발 쭉~~ 시원하니 맛있습니다^^ 큰 김치통으로 2통 1통은 사돈댁에 보냈습니다 먼저 담근, 알배기 배추 물김치를 먹고 며느..

^^ 돌나물 부침개. 화분에 마당에 땅 넓은 줄 모르고 왕성하게 번식하고 있는 돌나물 한 바구니 뜯어서 부침개를 만들었습니다. 여러 번~ 살살 흔들어 잘 씻은 돌나물을 풋내를 제거하기 위해 소금물에 담갔다 건져줍니다 찹쌀가루 부침가루 잘게 다진 청양 홍, 풋고추 얇게 저민 방울토마토 소금 조금을 넣어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예열시킨 팬에 먹기 좋은 크기로 올려서 모양을 잡아 주면서 부쳐 주면 끝. 오우~ 식감도 괜찮고 생각보다 맛있네요 함께 드신 분들도 맛있데요 ㅎㅎ 돌나물. 비타민 C와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 여성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피부 미용에도 좋고요 간을 보호하고 살균·소염·해독·항균작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요즘 제철인 돌나물 육류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해요 고기 드실 때~ 함께 드시..

^^ 지인께서~ 시금치를 2박스나 놓고 가셨네요 1박스는 제가 아는 지인께 드리고 나머지 1박스를 꺼내 보니 차곡차곡 담긴 게 양이 아주 많더라고요 매번 무쳐 먹기는 질리고 그래서 데쳐서 말려 볶았습니다 뿌리만 자르면 다듬을 것이 없더라고요 데쳐 놓으니 이렇게~ 많죠?^^ 채반에 널었습니다 요렇게 잘 말랐습니다 팔팔 끓인 물을 시금치가 잠기게 부어줍니다 물기를 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간장 마늘 양파 청양고추 식용유 산야초청을 넣어 조물거려 볶아줍니다 들기름 한 바퀴 두르고 뚜껑 덮어 뜸 들이고 깨소금 뿌려 섞어 주면 끝. 오~ 시금치 줄기는 쫀득하면서 전체적으론 부드러운 맛 맛있습니다^^ 지인 부부가 오셔서 큰 양푼에 밥 넣고 볶은 시금치나물 넣고 구기자 순 나물무침 넣고 상추 참가죽 순 손으로..

^^ 마트에 갔더니 입구에서 세일하는 오이 한 봉지 5개 2980원. 두 봉지 사 3개는 잘라 고추장 찍어 먹고 ㅎ 남은 오이를 가지고 오이소박이를 만들었습니다 오이를 세 토막으로 자른 후 한쪽 끝부분을 조금 남기고 열십자로 칼집을 냅니다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위해. 끓는 소금물을 부어 30여분 절여서 씻어 물기를 빼줍니다 찹쌀 풀 알맞게 자른 부추 채 썬 양파 다진 마늘 생강 다진 청양고추 새우젓 멸치 액젓 산야 초청 고춧가루 깨소금을 넣어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잘 섞이게 버무려 물기 뺀 오이에 채워 주면 끝. 담아 보니 작은 통으로 한 통 나오네요 하루 지나 맛을 보니 아작아작 오예!!~ 식감 좋고 시원한 맛이 느껴집니다 주말에 온 아들에게 "맛이 어때?" . . "오이가 잘 절여졌네 엄마 맛있어..

^^ 작년 추위로. 참죽나무가 많이 얼어 죽었네요 참죽나무 순 몇 개 따서 고추장 찍어 먹고 수확이라고 한 것이 고작, 딱 한 번 버무릴 적은 양 ㅎㅎ 그래도.. 모모 고추장 장아찌를 만들었습니다 연한 순만 똑똑 잘랐습니다 끓는 물에 참죽나무 순을 넣자마자 바로 꺼내 찬물에 헹궈 햇볕에 꾸덕꾸덕 말렸습니다 고추장 집간장 멸치액젓 산야 초청 마늘 깨소금을 넣어줍니다 양념을 잘 섞어줍니다 섞어 준 양념에 참죽나무 순을 넣어 조물조물하면 끝~. 참 쉽지요?^^ ㅎㅎ 양은 적지만 맛있게 담갔으니 먹고 싶을 때 한 번씩 꺼내 먹으면 입 맛이 절로 돌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