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요리★ 316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쑥국^^

^^ 요 며칠, 엄나무 순을 따기 위해 높은 사다리에 올라가 고생한 남편 피로가 쌓였나 봅니다 입술도 부르트고 ㅎㅎ 영양제 맞으러 병원 가자고 하니까 먹고 싶은 것 먹으면 괜찮아진다고 수산물 시장엘 가자고 하네요 봄 철이니 도다리 쑥국이 당기나 봅니다 시장으로 고고~ ㅎㅎ 손질한 쑥을 네 등분으로 자르고 조개 생선을 준비했습니다 냄비에 마늘 들기름 된장을 넣어 볶아줍니다 적당한 물을 부어줍니다 물이 끓으면 조개 생선을 넣어줍니다 생선이 익으면 쑥 대파를 넣어 주면 끝. 와우~!! 비린내 전혀 없는 국물이 국물이 시원해요^^ . . 사실, 도다리 사러 갔는데 맘에 드는 물건이 없어서 주인아주머니 추천으로 이 생선을 사 왔는데요 ㅎ 이름을 몇 번이나 알려 주셨는데 도대체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도다리보다 더 ..

★나의 요리★ 2021.04.16

진미채 골뱅이무침^^

^^ 집으로 오신 삼촌 손에 들려진 비닐봉지 그 안에는 골뱅이 통조림 두 통이 담겨 있네요 그래서~ 냉장고에 있는 진미채와 함께 무침을 만들었습니다 진미채를 먹기 좋게 잘라 골뱅이 한 통을 부어 섞어줍니다 ( 진미채가 부드럽게 불겠지요^^ ) 골뱅이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진미채가 부드러워지면 양파 마늘 청양 풋고추 고추장 고춧가루 산야초청 식초 깨소금을 넣어 조물 합니다 한 입 쏙~ 새콤 달콤 매콤 갑자기 비빔국수가 당기네요 ㅎㅎ 그래서~ 라면 사리를 삶아 건져서 청양고추 팍팍 넣어 참기름 두르고 비벼 비벼~ ㅎㅎ 홍홍 너무 맛있어요^^ 후룩 후루룩~ 젓가락질 몇 번 하니 어느새 빈 그릇 아웅. 아쉽네요 ㅎㅎ

★나의 요리★ 2021.04.13

엄나무 순 부침개^^

^^ 비도 내리고~ 향긋한 엄나무 순으로 부침개를 만들었습니다 엄나무 순을 데쳐 준비합니다 찹쌀가루 소금 달걀 청양 홍 풋고추를 준비합니다 물을 넣어 반죽을 만듭니다 데친 엄나무 순에 반죽을 살짝 묻혀줍니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올려 주면 끝. 찰진 맛 매콤함이 어우러진 쌉쓰레한 엄나무 순 부침개 찹쌀가루로 반죽을 해 소화도 잘 되고 맛도 영양도 좋은 . . 비요일 안성맞춤 요리입니다^^

★나의 요리★ 2021.04.12

쫀득한 두부조림^^

^^ 쫀득한~ 두부조림을 만들었습니다 맛소금을 뿌려 밑간 한 두부를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양파 마늘 쪽파 홍고추 간장 산야초청 고춧가루 물 반 컵 깨소금 들기름을 넉넉히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냄비에~ 구운 두부를 담고 양념장을 부어 뽀글뽀글 끓여줍니다 두부가 눌어붙지 않게 한 번씩 냄비를 흔들어 주었더니 역시~ 좋아 좋아요^^ 홍홍~ 물컹거리지 않고 쫀득한 두부가 고소하니 너무 맛있습니다^^ 밥반찬으로~ 훌륭해 훌륭해요..^^*

★나의 요리★ 2021.04.06

달래 넣은 콩나물 무침^^

^^ 지인께서 콩나물을 잔뜩 가져오셨습니다^^ 그래서~ 콩나물 무침을 만들었습니다 소량의 물과 함께 콩나물을 냄비에 넣어 끓기 시작하면 3분 익혀 찬물에 헹궈 건져줍니다 달래는 손질해 칼 손잡이로 뿌리를 두드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콩나물 달래 마늘 국간장 산야초청 고춧가루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줍니다 ( 부족한 간은, 소금 조금 ) 조물조물~ 완성!!~~^^* 접시에 담고 찰칵 ㅎㅎ 그냥 콩나물만 무치기보다는 . . 요즘 한창인 톡 쏘는 매운맛과 향이 좋은 비타민 C가 풍부한 달래를 넣어 무쳤더니 매콤하니 아삭하니 맛있습니다^^ 두리번~ 양푼 찾느라고요 ㅋ ( 콩나물 무침은~ 밥에 넣어 쓱쓱 비벼야 맛있잖아요^^ )

★나의 요리★ 2021.04.03

컵, 달걀찜^^

^^ 컵 달걀찜을 만들었습니다 각 컵에 2개의 달걀을 풀어서 고운 채에 걸러줍니다 컵에 달걀물을 붓고 소금 잘게 자른 슬라이스 치즈 깨소금을 넣어 섞어줍니다 달걀과 잘 맞는 재료로 부추 치즈 피망을 넣어 컵마다 전자레인지에 1분씩 돌려줍니다 두리번 두리번~ ㅎㅎ 그래, 바로 너 뚝배기 뚜껑입니다^^ 숟가락을 이용해 컵 안쪽을 살살 돌려 가며 떼어 낸, 달걀찜을 뚝배기 뚜껑에 올리고 마당에 핀 자두꽃 화초 복숭아꽃 바위 단풍꽃으로 예쁘게~ 장식을 하면 끝. 오우~ 예쁘죠?^^ 먹음직스럽죠?^^ . . 역시~ 난 나는, ㅋㅋ 오늘도 예쁜 요리를 사진에 담으며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다니까요 ㅎㅎ

★나의 요리★ 2021.04.01

약 떡!!~ 봄나물 절편^^

^^ 반질 반질~ 엉겅퀴 향이 폴폴 한마디로,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엉겅퀴 쑥 참나물 흰민들레 머위 한 줌을 데쳤습니다 진하고~ 맛있게~ 뽑아 달라는 당부를 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설레었어요 ㅎㅎ 한쪽 집어 맛을 보니 아싸~ 어쩜, 이렇게 쫀득하고 맛있는지 성공!!~ ㅎㅎ 지금까지 6명이 맛을 봤는데 모두가 맛있다고 엄지 척!!~ 하시네요^^ 건강한 떡~ 봄철에 먹는 약 떡~ 이거이~, 보약이 따로 없네요^^ 이번에는 나물 4 종류가 들어 갔지만 시간 흐름에.. 점차 늘어 9, 10 종류가 들어갈 때 쯤이면 나의 얼굴과 손 등은.. 지금의 모습이 아니겠지요 . . 아놔~ ㅎㅎ

★나의 요리★ 2021.03.31

쫀득한~ 엉겅퀴 떡^^

^^ 엉겅퀴 떡을 만들었습니다 남편이 외출한 시간에 엉겅퀴 떡을 만들어 식탁 위에 올려놨더니. 전문 떡집에서 택배 왔냐고~~ (믿거나 말거나요) ㅎㅎ 엉겅퀴를 데쳐서 잘게 썰어 물을 조금 섞어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쌀가루에~ 산야초청 소금 엉겅퀴 간 것을 부어 반죽합니다 우와~ 반죽이 잘 되었습니다 반죽을 조금씩 떼어 동그란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그냥 찌면 밋밋하니 두리번거리다~ 눈에 들어온 조금 큰 병뚜껑으로 꾹 또 한 번 두리번~ 좀 작은 병뚜껑으로 꾹 ㅎㅎ 이것도 문양이라고 밋밋함 보다는 훨씬~ 괜찮아 보이는 것 같아요 채반에 종이호일을 깔고 20여분을 찝니다 달라 붙지 않게 참기름을 발라줍니다 오예~ 떡집 다 듁었스~~~ ㅎㅎ 쫀득하니 엉겅퀴 향이 은은하게 입 안 가득 퍼질 때 . . "맜있지?" ...

★나의 요리★ 2021.03.29

깔끔한, 돌미나리 무침^^

^^ 제법 자란 돌미나리를 뜯어 무쳤습니다 쭈그리고 앉아 뜯을 정도로 자랐어요 ㅎㅎ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살짝만 데쳐줍니다 흐음~ 향긋한 미나리 향이 폴폴 물기를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참기름 마늘 깨소금 소금을 넣어 조물 거리면 . . 깔끔한 미나리 무침 완성^^ 무친 후 한 입 쏙~ 와우 살캉살캉 연하고 향긋한 맛 너무 맛있습니다^^ 요즘은, 다양한 나물 반찬이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 텃밭에~ 이것저것 골고루 심어 가꿔서 바구니만 들고나가면 시장이거든요 ㅎㅎ 우리 함께~ 자연이 주는 봄철 보약 부지런히 챙겨 먹자고요^^

★나의 요리★ 2021.03.28

엉겅퀴 나물무침^^

^^ 엉겅퀴를 뜯기 시작하는데 빗방울이 한 두 방울 떨어지더라고요 마음 급하게 ㅎㅎ 그래도 제법 뜯어서 연한순은 데쳐서 나물로 무치고 좀 억센 것은 절편떡 뽑으려고요. 아직은 그런대로 연해요^^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살짝 데쳤어요 요렇게 데칠 때~ 줄기 부분 보랏빛이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ㅎㅎ 데친 엉겅퀴에 된장 마늘 들기름 산야초청 청양 풋고추 실파를 송송 썰어 넣고 조물 거리면 끝. (고추장, 된장을 반반 넣어도 좋아요^^) 벌써 몇 번째 무쳐서 먹은 엉겅퀴나물^^ 식감이 좋고 담백한 맛~ 자꾸 손이 가는 고급 나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효능도 많아요^^ 간 건강에도 좋고 어혈도 풀어 주고 항암효과도 좋고 고혈압 관절염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등등 비 그치면 엉겅퀴 넣어 약떡 ..

★나의 요리★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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